교정: 자리에 알맞은 글자와 부호 앉히기
우리말에서 ‘~요’와 ‘~오’는 문장의 끝을 맺는 종결 어미로 쓰입니다. 보통 '~요'는 존댓말을 할 때 쓰고, '~오'는 예의를 갖춘 표현으로 씁니다.
존댓말 할 때 (→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글을 대화하듯 부드럽게 마무리할 때 (→ 꽃밭을 예쁘게 가꾸셨네요.)
동사, 형용사, 명사들에 붙일 때 (→ 일이 재미있어요.)
문장 끝에서 뿐만 아니라 문장 가운데서도 씁니다. 이때 '~요, '와 같이 쉼표(,)를 붙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1. 잘 안 들려서 그러는데요, 천천히 크게 말해주세요.
2. 그 친구는 내 벗이요, 스승이다.
예의를 갖춘 자리나 글에서 (→ 모두 사실이오. / 시간이 없소.)
명령하거나 요청할 때 (→ 여기를 살펴보시오. / 내 말 좀 들어보시오.)
글의 끝(종결형 어미)에서 ‘~요’로 소리 날 때도 '~오'라고 씁니다.
1. 꽉 붙잡으시요. (→ 꽉 붙잡으시오.)
2. 내 책이 아니요. (→ 내 책이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