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표(「 」)와 겹낫표(『 』) 막 쓰는 거 아냐

'문장 부호' 쓰는 법

by 김보영

이 글은 지난 7일에 발행했던 글입니다. 브런치북 <마지막 글공부>에 담을 걸 매거진으로 발행하는 바람에 예전 글을 내리고 다시 올립니다. 이런 실수를 한다는 건 제가 로봇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것.





1. 낫표(「 」)


낫표는 소제목, 그림·노래·법률·규정 등의 제목을 나타낼 때 씁니다.

작품 속에 포함된 장(章)의 제목을 표기할 때도 쓰죠.

낫표는 작은따옴표(‘ ’)로 바꿔 쓸 수도 있습니다.


예문

김유정의 「동백꽃」은 일제강점기 조선 농촌 사회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사무실 밖에 ‘해와 달’이라고 쓴 간판을 달았다.

영화감독 김태균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감독의 삶」



2. 겹낫표(『 』)


겹낫표는 책의 제목이나 신문 이름, 출처를 나타낼 때 씁니다.

겹낫표는 큰따옴표(“ ”)로 바꿔 쓸 수 있습니다.


예문

『토지』는 전 5부 16권에 이르는 대하소설이다.

『훈민정음』은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3. 띄어쓰기 규칙


낫표(「」)와 겹낫표(『』) 모두 앞과 뒷말에 붙여 씁니다.



♧정리

낫표(「 」)는 소제목, 그림·노래·법률·규정 등의 제목에 씀

겹낫표(『 』)는 책의 제목이나 신문 이름에 씀

낫표 대신 작은따옴표(‘ ’), 겹낫표 대신 큰따옴표(“ ”)를 쓸 수 있음

여는 부호는 뒷말에 붙이고, 닫는 부호는 앞말에 붙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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