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낭만, 그것은 슈퍼볼

콜로라도가 어딘가요 - [56] 2/12/2023

by 설규을
살기 좋은 도시 콜로라도 볼더 그리고 대전

오늘은 점심에 라면으로 해장하고 장 보고 돌아오니까 오후 한시쯤 됐다. 오늘 4시 반(산악표준)에 슈퍼 볼이있다. 물론 내가 미식축구를 한번도 본 적은 없지만 하프타임 쇼도 한 번 보고싶어서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치킨텐더를 샀고, 본격적으로 보기 전에 미식축구 룰을 얼추 익혔다. 오늘은 캔자스 시티 치프스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경기였다. 누구를 응원할까 고민했다. 내 입장에서는 둘 다 연고지가 아니라서 그냥 유니폼이 더 이쁜 캔자스 시티 치프스를 응원했다. 그러나 응원했던 팀인 치프스가 초반에 밀렸다. 2쿼터까지 21:14였는데 3쿼터,4쿼터를 지나면서 빠르게 점수를 획득했다. 치프스의 공격진이 더 좋았고 패싱이 정말 예술이었다. 결과는 38:35로 치프스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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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프타임 쇼는 리한나가 나왔는데 내 개인적으로는 그닥 감흥이 없었다. 리한나 노래도 잘 모르기도 하고 작년은 스눕독과 닥터 드레가 나왔고, 제작년은 디 위캔드가 나와서 찢었는데 이번은 살짝 애매했다. 물론 춤이나 퍼포먼스는 환상적이었다. 미국의 문화를 물씬 느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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