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랜드미스쿨/밀크북스 대표 우희경입니다
오늘은 <N잡러개론>의 일부 내용을 바탕으로 칼럼을 써 봅니다.
나의 재능이 필요한 소비자는 늘 존재합니다. 어떤 사람은 몇 년 걸려도 해결하지 못할 일을 누군가는 단 1분 만에 해결해 줄 수도 있습니다. 내가 10분 만에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있는데, 정작 도움받아야 할 사람이 나를 찾아낼 방법이 없다면 어떻겠습니까? 내가 가진 가치를 제대로 세상과 공유할 수 없겠죠.
블로그는 소비자와 나를 연결해 주는 소중한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습니다. 운영을 잘하기만 하면 온라인 오피스의 역할도 톡톡히 해냅니다. N잡러가 된다는 것은 결국 나만의 커리어를 만들어 세상과의 공유를 통해 수익화하는 데 있습니다.
내가 가진 재능이나 전문지식이 아무리 훌륭할지라도 사람과 거래될 때만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블로그를 제대로 운영할 줄 알아야 합니다. 블로그는 N잡러 자신이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를 알리는 명함이자, 회사의 홈페이지 역할을 합니다.
회사 홈페이지에는 회사의 연혁과 스토리, 그들이 제공하는 상품이 잘 제시되어 있습니다. N잡러의 블로그는 회사의 홈페이지와도 같습니다.
1.블로그의 콘셉트 정하기
N잡러의 블로그는 하나의 콘셉트를 가져야 합니다. 콘셉트는 블로그를 아우르는 메인 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육아 블로그, 영어 블로그, 영화 블로그, 마케팅 블로그, 요리 블로그 등 하나의 카테고리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블로그 콘셉트가 명확해집니다.
하나의 주제로 시작한 후, 그와 연관성이 있는 주제로 점점 확장해 나갑니다. 블로그는 N잡러로서 일을 점점 확장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2.블로그 꾸미기
블로그 콘셉트를 정했다면, 그것에 맞게 블로그를 꾸며야 합니다. 나의 개성을 드러내거나 전문성을 돋보이게 할 디자인을 하나 정해서 대문을 만들고 블로그 카테고리를 꾸며 보세요.
오프라인 매장도 오픈할 때는 인테리어와 간판에 신경 쓰잖아요. 똑같습니다. 잘 정돈된 블로그는 나의 전문성을 드러내는 홈페이지 역할을 합니다.
내면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외적으로 어필하지 못하면 내적 아름다움을 발견할 기회조차 없게 됩니다. 블로그 꾸미기는 나의 콘텐츠를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을 잊지 마세요.
(중략)
블로그 운영만 잘해도 10명의 영업 사원 부럽지 않습니다. 영업 사원은 월급을 줘야 하지만 블로그는 돈이 들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블로그의 가치가 올라가기도 합니다. N잡러에게 블로그는 헤드 오피스이자 영업 사원입니다.
내가 안방에서 쉬고 있어도 나에게 일거리를 불러와 주고, 나를 홍보해 주는 블로그. 시간을 내어 투자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본 콘텐츠는 <N잡러개론>의 일부입니다
<책쓰기로 직업을 확장하는 법>
https://blog.naver.com/brandmeschool/223673502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