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우희경 Dec 12. 2024

전문가의 시선이 바뀌고 있다

안녕하세요. 브랜드미스쿨/밀크북스 우희경입니다.

오늘은 <N잡러개론>의 일부 내용을 바탕으로 칼럼을 씁니다.





온라인 강의 전성시대입니다. 유튜브만 틀어도 여러 전문가의 훌륭한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영어 사용의 불편함이 없다면 미국 유명 저자나 교수의 수업까지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꼭 명문 대학에서 받은 학위가 없어도 됩니다. 지금은 일반인들이 강사로 데뷔할 수 있는 열린 세상입니다.



과거 10년 전만 하더라도 기업 강사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자신만의 특출한 직장경력이나 탁월한 킬링 콘텐츠가 있을 때만 도전해 볼 수 있는 분야였습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개인이 가진 경험과 지식의 가치가 커지면서 마음만 먹으면 자신이 가진 경험과 지식으로 강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이 직장생활과 병행하며 온라인 강사로 데뷔하고 있습니다. 일정 기간 직장 경력 없이도 온라인 플랫폼만 잘 운영해도 온라인 마케팅 강사로 데뷔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봅니다. 

이렇게 분위기가 바뀐 이유는 사람들이 ‘전문가’를 바라보는 시선이 유연해졌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한 분야의 석·박사가 되어 그 분야를 깊이 연구한 사람을 전문가로 여겼습니다.

 또 학문 영역이 아니더라도 일정 기간 사회 경험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실전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사람만이 전문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지금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콘텐츠’로 잘 표현하는 사람을 전문가로 인식합니다. ‘증명의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전문 지식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글로 표현을 못 한다면 사람들은 그 사람이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가졌는지 알 수 없습니다. 당연히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강의 준비단계는 첫 단추와 마찬가지입니다. 이 단계에서 자신이 자신 있는 분야와 추후 시장에 내놓았을 때 시장성이 있는 분야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실전에서 강의를 론칭하게 될 때도 타깃층이 정확하여 모객이 쉽습니다. 


처음부터 잘하지는 못할지라도 강의 분야 선정 단계부터 세부적인 계획을 짜서 나만의 ‘킬링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도 있게 고민한 킬링 콘텐츠가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면서 눈덩이처럼 부풀려져 굴러가게 됩니다.

그러니 첫 기획 단계에서 많이 고민하세요. 그 고민하는 시간이 절대 헛되지 않을 겁니다. 

*본 콘텐츠는 <N잡러개론>의 일부 내용입니다.

책을쓰고, 나만의 전문성을 콘텐츠로 증명하세요.

https://blog.naver.com/brandmeschool/223684685686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