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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희경 Nov 28. 2024

N잡러, ‘금’이 되는 나만의 콘텐츠 찾아라

오늘은 <N잡러개론>의 일부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칼럼을 써 봅니다.



<출처:PIXABAY>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는 일을 확장하고 싶은 게 모든 N잡러들의 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중 하나가 유튜버입니다.


유튜브 채널은 기회의 창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디지털 노마드가 유튜브도 자유롭게 일하면서 돈을 벌고 있으니까요.


유튜브로 큰돈을 벌었다는 성공 사례가 많아지면서 도전하는 사람들의 수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고 보면 콘셉트를 잡는 것부터 난관에 부딪치게 됩니다.





실제로 유튜브로 수익화에 성공하거나 일정 구독자를 확보한 크리에이터들이 공통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것을 하세요.”


모든 일이 마찬가지겠지만, 좋아하는 것이라면 꾸준하게 지치지 않고 할 수 있고, 결국에는 잘하게 됩니다. 결국 좋아하면서 잘하는 것을 꾸준하게 하다 보면 전문가의 수준에 이르게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이치입니다.


하지만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하기 전에 ‘목적’을 먼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를 하는 이유가 개인 브랜딩이나 마케팅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조회수로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것인지를 먼저 고려해 보세요.





만약 조회수 증가로 수익을 올리고 싶다면 조금 더 대중적이고 인기 있는 주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개인 브랜딩이나 마케팅을 위한 목적이라면 자신의 하는 일과 연관성 있는 주제가 더 좋습니다.


여기서는 이미 전문성이 있어 개인 브랜딩을 해야 하는 경우와 유튜브 콘텐츠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두 가지 경우의 기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N잡러로 활동하고 있는 A씨는 유튜브 구독자가 1,000명 정도 밖에 안 됩니다. 그러나 유튜브를 통해 외부 강의 제안을 받고, 자신이 운영하는 프로그램 홍보를 합니다.


A씨는 유튜브 수익화에는 구독자 수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조회수로 광고비를 받으려고 한다면 결국에는 제풀에 지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그의 조언입니다.


A씨와는 반대로 유튜버 C씨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직업을 확장한 케이스입니다. 출산 후 전업주부의 길을 갔던 C씨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을 먼저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짠테크〉에 대한 콘텐츠를 꾸준하게 발행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진 구독자는 순식간에 늘었고, 그녀는 꽤 규모 있는 채널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가 되었습니다.


결국 두 사례 모두, 무언가를 시도하고 했기 때문에 무(無)에서 시작하더라도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유(有)로 만들어 갔다는 점입니다.



처음부터 1만 유튜버, 10만 유튜버를 꿈꾸기보다 내가 알고 있는 전문성을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해 보세요.



*본 콘텐츠는 <N잡러개론>의 일부 내용입니다.


<책쓰기로 콘텐츠를 확장해 보세요>


https://blog.naver.com/brandmeschool/22367350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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