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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희경 Dec 18. 2024

대가를 치르지 않으면 내 것이 되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브랜드미스쿨 우희경입니다.



무식하게 추척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출처:pixabay>


오늘은 마인드셋 관련 칼럼을 써 봅니다.


돌이켜 보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활동이나 일은 모두 과거에 그에 맞는 대가를 치렀던 일이었습니다.


직장인 시절, 나에게 잘 맞는 직업을 찾고 싶어 회사 밖에서 딴짓(?)으로 했던 창업에 실패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쓰라리고, 아픈 경험이었지만 그 경험이 지금의 브랜드미스쿨을 창업할때 두려움을 줄여 주었습니다.


8년 전...거의 미친 사람처럼 몇 년간 책만 읽고 글만 쓰던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뭔가에 홀린 사람처럼 무식하게 읽고 썼던 시절이었죠.





그때 주변 사람들이 제게 자주 했던 말은 "돈도 안되는 책이나 읽고 글이나 쓴다"였습니다. 몇 년을 반복하고 나니, 그 시간이 있었기에 책을 쓸 수 있었고...시간과 실력이 축적되자

글쓰기와 책쓰기 수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 몇 년은 배움에 목말라, 미친 듯이 배우고 투자하면서 공부를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당시에도 주변 사람들은 쓸데없이 배우기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배움이 지금 저를 키웠고, 단단하게 해 준 자산이 되었습니다.


또 몇 년은 재테크 공부에 매진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진행 중이긴 하지만요) 중간에 돈도 잃어보고, 잘못된 판단으로 고점에서 부동산이나 주식을 매수하여 손해를 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경험이 있었기에 자본주의나 금융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예전보다 부동산을 보는 안목도 생겼죠.





그때는 실수였고, 실패였던 일들은 분명 아픈 기억입니다.


그러나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그것이 지혜

가 되고, 좀 더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생각의 폭을 넓혀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생각합니다.


그때 내가 했던 것들은

모두 내가 치러야 했던

대가였구나.


세상에 정말

공짜로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구나.





살면서 경험하는 실수나 실패는 사실 그다음 단계로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대가'입니다. 


당장 돈이 많이 들어가서 마음 졸일 수도 있고, 쓸데없는 것을 하느라 시간만 보내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가를 치르지 않으면 내 것이 되지 않습니다. 내가 성장하고 싶다면, '성장통'은 반드시 치러야 하는 것이죠.


성장은 어느 날 갑자기 한꺼번에 점프 업을 하지 않습니다. 아주 천천히 진행됩니다. 내 안에서요. 그런 과정을 거치기 위해서는 매일 조금이라도 몸을 움직이면서 지루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것이 커리어든, 책 쓰기든, 언어 정복이든, 이 법칙은 동일합니다.





그리고, 성장단계를 그래프로 설명하자면, 상향 곡선이 아니라, 계단식으로 성장합니다. 한 단계 오르고, 잠시 멈추었다가 또 한 단계 오르는 식이 죠.


특히 첫 계단의 스텝 단계라면, 앞으로 올라갈 계단이 더 많으니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유연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니,,,, 만약 내가 무언가를 하고 있는데 당장 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불안해하거나,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가를 치러야 하는 과정에 있는 거니까요. 만약  이 글을 읽는 독자분이  그 과정이라면 잠시 멈추어 서서 자신에게 말해 주세요.




나는 지금 성장을 위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



이렇게 다독이며 가다 보면,, 내가 원하는 곳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니 힘을 내요..그리고 함께 성장해요....^^



*본 콘텐츠는 <마흔되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의 일부 내용을 재구성했습니다.



책쓰기로 내적 성장과 브랜딩을 동시에 하세요.

https://blog.naver.com/brandmeschool/223667538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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