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랜드미스쿨 우희경입니다.
오늘은 동기부여 관련한 글을 씁니다.
생각이 먼저일까요? 행동이 먼저일까요? 이런 질문을 던지면 보통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무슨 소리야?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해야지. 행동 먼저 하고 생각하는 바보가 어디 있어?'
하지만 곰곰이 지난 과거를 떠 올려 볼게요. 신중하게 생각하면 할수록 행동으로 취할 확률은 떨어집니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준비한다고 말하지만 사실상 하나의 사건을 깊게 생각할 시간적 여유가 많이 없습니다.
준비한다고 말하지만, 막상 보면 방향성이 없기 때문에 준비하기도 쉬운 일이 아니죠.
그래서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다가 행동을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행동력'을 높일 수 있을까요? 생각과 동시에 행동을 하거나, 행동하면서 그다음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어떤 일을 할까? 말까?'라는 고민을 하는 시점이 있다고 해 보겠습니다.
'운동을 할까? 말까?'라고 고민한다고 했을 때, 운동은 나의 신체를 건강하게 하는 것이기에 고민거리가 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고민하는 이유는 운동을 하려면, 운동할 장소까지 가야 수고로움이 필요합니다. 때론 돈을 투자하기도 하기 때문에 돈을 소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앞을 가로막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운동을 해야 한다는 행동을 가로막는 이유는 사실은 지나치게 복잡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생각의 흐름
1) 헬스클럽까지 왔다 갔다 1시간이 걸려
2) 게다가 년 회원권을 끊으려면 목돈이 들어
3) 그래, 집에서 하지 뭐
4) 하지 않기로 결정
5) 결국 내일 해야지 하고 미루가 다 운동하지 못함
귀찮음과 돈이 든다는 생각이 헬스장까지 가는 행동을 가로막았고, 결국 운동을 하지 않는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거죠.
반대로 행동을 먼저 취했을 때의 생각의 흐름을
살펴 볼게요.
1) 일단 헬스클럽에 등록하자
2) 헬스클럽에 등록했는데 주 2~3회는 가야지
3)가 기 싫어도, 이미 돈을 내 버려서 가야 돼
4) 주 2~3회는 가서 운동하기로 결정
5) 결국 억지로라도 운동을 하게 됨
사람의 의지대로 행동으로 꾸준하게 이어가는 것은 생각보다 힘든 일입니다. 의지력도 훈련이고, 의지력을 계속 유지하려면 그에 맞는 환경도 제공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내가 평소에 도전하는 것이 어렵고 행동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행동을 하고, 그에 맞게 생각을 하는 겁니다. 행동을 취하면서 나의 환경을 세팅하고, 그에 맞게 시스템을
만들면 행동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행동한다는 것은 몸이 생각의 무게를 이겼을 때만 가능한 일입니다.
따라서 행동하는 것이 어려운 분이 계시다면, 내가 취할 수 있는 행동을 먼저 해 보세요. 그리고 행동에 맞게 생각을 바꿔 나가면 행동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습니다.
행동하는 힘으로 .. 우리 정상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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