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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 앨리스 Feb 01. 2021

'다음' 메인에 실리다.

글쓰기 시작, 11일 만의 일이다.

    한 작가님이 친절히 댓글로 며칠 안에 다음 메인에 걸리게 될 거라고 놀라지 말라고 미리 '경고?' 해 주셨다. 사실은 첫날, 첫 글이 카카오 탭으로 수백명이 순간 유입이 되었는데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아 글을 닫아버렸다. 그 이후 너무 공개될까 괜한 우려와 달리 수 만뷰의 행운은 남의 일처럼 내 글은 아주 소소히, 소중히 운영되고 있었다. 다른 작가님들의 글에는 조회수가 수만까지 치솟았고 여러 차례 메인에 올랐다는 내용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다.. 오늘 아침 '조회수가 1,000을 돌파했습니다' 알람이 울렸고,

아, '드디어' 나에게도 올 것이 왔구나!

'아름다운 기내식의 세계'에서 한 건이 터졌다.




핸드폰으로 캡처해뒀다. '가문의 영광'이다,





브런치 글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 구성'을 PC 버전에서도 캡처했다.



    2021.2.1 오늘, 작가 승인 후 11일 만에 다음 포털사이트 메인의 작은 한편을 장식했다. 한 작가님의 말처럼 뷰가 치솟는다고 하여 작가에게 힘을 북돋워 주는 '라이킷'이나 '구독'으로는 이어지지는 않고, 장사를 하는데 그날따라 구경하는 사람이 많았다 라고 해주셨는데 실제로도 그러하다! (표현이 장사이지만 물론 브런치는 수익을 내려는 글쓰기는 아니다.)





    

    나의 사소한 글이 수만 명의 사람들에게 읽힌다는 것 자체가 '가문의 영광' 아닌가.

이 하나의 글이 3일 동안 노출되어 3만여 건의 조회수에 달했다. 너무나도 감사한 일이다. 신기하기도 하고.

올해 좋은 일이 많으려나 보다. 작가 승인에 메인에 등록되기까지!





하루 100-300건의 조회수는 미미해서 보이지 않는다.





글을 쓰는 이 시각까지 8,000 view를 넘어섰다.



생전 처음 겪는 상황에 휘둥그레^^





'꿈꾸는 앨리스'



살다보니 별일이 다 있다.

브런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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