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 보여주지 말걸
피곤한 하루 중에 나를 만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피로도 회복되는 거 같다면서
나를 좋아한다고, 내가 궁금하다고 했잖아요.
이런 말이 당신이 처음이 아니라 망설였지만 그래도 믿고 내전부를 보여줬어요.
그런데 당신도 마찬가지로 바로 고개를 젓는군요. 그래도 그렇게 억울하진 않아요.
저도 당신을 속였거든요.
사실 저는 당신이 생각하는 모카 골드가 아니랍니다.
그저 노란색 커피믹스 라구요
아메리카노보다 커피믹스를 좋아하는 자... 의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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