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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비건의 도시락

내가 만드는 홈메이드 도시락

by 구월애

어느 브런치 작가님이 도시락을 뭘 싸가지고 다니느냐고 질문을 해주셨다.

그래서 내가 챌린지를 하면서 사진을. 찍어서 올렸던 음식들을 이곳에 올려 본다.

일단 나에게 스스로 칭찬을 하자면

전부 만들어 먹는다는 것

밖에서 사 먹는 게 전 별로 없고

외식은 거의 안 하고

포장음식도 배달음식은 안 먹고…


반찬을 따로 안 해 먹고

일식 단품으로 도시락을 만들어 가고 있지만

1인가족으로 살면서 한 가지 음식이라도 정성 들여서 해 먹고 산다. 내가 나에게 주는 가장 건강한 선물이니까.


김치 냄새가 심하거나 마늘 냄새가 심하면

버터를 넣고 요리를 하고

그럼 냄새가 덜하고 직장에 가져가서 데워 먹을 수 있다.

sticker sticker

음식이 많이 겹치기도 하는데ㅎㅎ

같은 음식을 최대 3일 정도까지도 먹기도 하지만

그럼 매일 요리하지 않고 3일에 한 번씩 요리하면 되니까.

시간이 절약된다.


그럼 내가 뭘 요리해서 도시락으로 가져가는지 보자

난 아직도 비건의 음식을 많이 배우고 있는 중이고

꿀이 비건 음식이 아니란 것도 알게 되었고,

처음부터 다 아는 사람은 없음을 인정하고 배우는 편이다.

창피하거나 부끄럽지 않다.

건강하게 먹고사는 것을 배워 나감에 난 내스스로 만족을 한다.


그럼 내가 뭘 만들어 먹는지 소개해 보겠다.

Day 1

아침 과일 두유 스무디

점심은 귀리 팥죽

저녁은 야채 카레 밥

홈메이드 커피



Day 2

야채 과일 간 거에 두유 부은 스무디

아침으로

아침: 오른쪽은 과일 두유 스무디

점심: 잡곡 김치볶음밥

저녁: 요거트와 호주 대추


Day 3

야채샐러드 점심

아점으로 팥죽과 콩으로 만든 빵

저녁은 그린 티로


Day 4

아침 감자와 김치찌개

점심 도시락 야채 볶음밥

저녁도 잡곡 김밥 도시락


Day 5

아침으로 호박죽

점심은 콩빵에 감자 샐러드

아침 - 집에서 만든 호모스+ 콩 잡곡빵, 아보카도 야채 오믈렛

총각무 찌개와 감자를 도시락으로 - 저녁

호모스 빵 점심으로


Day 6

아침 호박죽

점심 감자와 꼬마 김밥 (도시락)

저녁 - 콩나물 비빔밥

맛나 보이는가?


Day 7

아침엔 렌틸 죽 +꼬마 김밥

점심은 도시락으로 라이스페이퍼 롤 : 야채 카레 밥 넣음


Day 8

스무디는 전부 아침에

야채 과일 갈아서 두유 넣고 스무디

점심 부침이를 도시락으로 싸간다.

그린 티도 많이 마심.

글루텐 프리 빵에 에 야채 버거 점심으로

오른쪽은 야채 잡곡 롤

이건 저녁 도시락으로 싸간 병아리 녹두전



Day 9

야채 김밥도 도시락

잡곡 김치 덮밥 저녁 도시락

된장 국밥 - 저녁 도시락


Day 10

난 떡볶이도 도시락으로 싸가서 데워 먹는다

오른쪽은 야채 호박 양파 브로 콜리니 크림 파스타

이것도 전부 도시락으로 싸간다.


이 도시락은 홍콩 누들+ 어묵 두부 야채 볶음

점심, 저녁 도시락 완전 맛남


Day 11

슬로우 쿠커로 만든 현미 귀리 팥죽 - 아침 점심 도시락으로 아주 든든 데워 먹기만 하면 된다.

호박죽 역시 잘라서 슬로우 쿠커에 넣고 아침에 일어나서 으깨서 아침으로 도시락 싸가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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