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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Sonia
Nov 26. 2024
3차 항암으로 가는 길목에서
롤러코스터가 끝나간다
2차 항암에서 3차 항암으로 오는 길목에는 롤러코스터가 기다리고 있었다.
지난 한 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엄청난 부작용 후 케모포트 시술, 감염, 구급차로 응급실
3번
,
케모포트
제거를 위한 응급
수술,
균이 온 몸에 퍼져
장기입원 확정
, 혈전
발생으로
인한 입원 연장.
지금
까지 오는 시간이 참으로 쉽지 않았다.
하지만 그 모든 시간을 뒤로하고 드디어 오늘 3차 항암을 하게 되었다.
2차 항암
롤러코스터의 끝이 보인다.
이렇게 항암날을 기다리게 되다니.
부디 이번 항암 후에는 부작용이 좀 덜했으면 좋겠다.
제 글을 읽어주시는 소중한 독자님들께
2차 항암 부작용으로
몸이 너무 아파지면서 월, 수, 금 연재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되어서 <그렇게 암환자가 되었다>를 급히 묶었습니다.
오늘부터는 연재 형식이 아니라 상황과 시간이 허락되는 만큼 먼저 글을 쓰고 후에 브런치북을 묶는 형태로 가려고 합니다.
읽어주시고, like it 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항암의 기간을 버틸 힘을 얻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keyword
항암
롤러코스터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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