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써야지만 받는 사랑
지금, 사랑받고 있나요?
"더 나은 내가 되어야지. 더 멋진 사람이 될 거야" 하는 욕망이 어디에서 비롯된 건지 알고 계신가요?
우리는 모두 사랑받기 위해 살아가요. 사랑받으려고 노력해요. 직장상사로부터의 인정 "역시 땡대리가 최고야~", 배우자와 아이들의 사랑 "아빠 멋져요""여보 사랑해요" 등등. 듣고 싶은 말이 너무 많죠. 받고 싶은 사랑도 매우 커요. 그래서 노력하죠. 더 좋은 배우자, 인정받는 직장동료가 되기 위해서요.
그런데 여기서 잠깐, 생각해 볼 게 있어요. 내가 열심히 노력해야지만 저런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지 못한 나는 가치가 없다고 느끼나요?
내가 애쓰고 노력해야지만 사랑받을 수 있다면 그 사랑이 온전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나요?
우리는 모두 사랑받기 위해 행동해요.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 온전한 사랑을 느낀다면, 옆에 있는 사람이 나를 영원히 사랑해 줄 거라는 믿음이 있다면
왜,
더 나아지려고 그렇게 애를 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