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의 싸움

더 빠르게, 더 집요하게..

by 부소유
​​당신은 ‘주말을 위해’ 사는가, ‘주말 동안만’ 살아남는가?

갑작스러운 심장발작으로 급사한 직원의 75%가 월요일 아침에 죽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p252)


월요병은 있다.

우리가 더 빨리 일할수록 우리의 시간은 더 빨리 새로운 일로 채워진다. 우리가 더 빨리 움직일수록 우리는 더 적은 시간을 갖게 된다. (p253)


깨달은 자들은 천천히 일한다.

근무시간 자유선택제는 어떤 면에서 20세기의 가장 급진적인 경영 혁신이다. ‘바닷속의 좁쌀 한알[滄海一粟]’에 불과하지만, 개인이 자기 삶을 중심으로 일을 조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p265)


오늘날 대한민국 기업의 탄력근무제 또는 유연근무제의 시초다.

컴퓨터는 우리를 자유롭게 한 것처럼 우리의 일을 그 지도자들(big brothers)보다도 더 집요하게 감시할 수 있다. (p272)


컴퓨터를 넘어서 스마트폰과 사원증은 회사에서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
최근엔 메신저, 메일, 결재 등 모든 작업이 모바일로 넘어오면서
사무실 안과 밖(일과 삶)의 경계가 없어지고 있다.
큰일이다.

일부 조직은 고용인들이 일주일에 80시간 동안 일한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갖는다. (p274)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토요일에 회사에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회사의 눈에 띄는 곳에 주차하고
집에 와서 쉬다가 저녁에 다시 가지러 갔다는 사례는 웃픈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