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있는 일과 삶??

그것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

by 부소유
직장이 우리에게 의미 있는 삶을 제공해 줄 수 있을까?

소설가 제임스 미치너가 말한 삶의 주된 목적.

1) 당신이 신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직업을 갖는 것.

2) 당신이 그의 즉각적인 결정을 신뢰할 수 있는 친구를 갖는 것.

3) 당신이 집으로 여기고 돌아갈 수 있는 어떤 장소를 지구상에 갖는 것.

4) 동시에, 보다 큰 세계의 시민이 되는 것. (p299)


신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직업.
그것이 평범한 정규직 직장인이든,
비정규직이든, 일용직이든, 문화예술인이든,
그게 어떤 직업이든 신념을 갖고 일하는 것은
역시 삶에 중요하다.

오늘날에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삶에 대해 글을 쓰고 싶어 한다. (p300)


18년 전에 말하는 오늘날뿐만 아니라,
18년 후인 지금도 그렇고,
180년, 1800년 전에도 그 후에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된다.
어쩌면 인간의 본능이 아닐까.

빅터 프랭클은 삶의 의미를 묻는 질문을 중심으로 치료 방법을 개발했다. ‘의미치료’는 의미를 추구하는 것이 인간의 근본 원동력이라는 가정에 기반하고 있다. 의미치료는 환자와 마주하여, 환자가 삶의 의미를 추구하도록 재교육한다. 프랭클은 쾌락과 고통이 아닌, ‘가치’가 사람들을 움직인다고 생각했다. 인간은 이상을 위해 죽고 살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창조물이라는 점에서 동물과 구분된다. 각각의 사람들은 개인적인 해답에 도달해야만 한다. (p301)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이다.
하지만 사실 주변을 보면 동물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어쩔 수 없다.

작가 스콧 펙 “ 만족을 지연시키는 것은 고통을 먼저 만나서 경험하고 그것을 극복함으로써 즐거움을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삶의 고통과 즐거움을 조정하는 것이다. 그것만이 유일하게 훌륭한 삶의 방식이다.” (p302)


만족을 지연시킨다는 말이 재밌다.
그리고 고통을 먼저 만나서 경험하고 극복한다는 것.
그것의 즐거움을 안다는 것.
그것이 진짜 인간이 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종교적인 혹은 비종교적인 신념과 희망을 품을 때 삶은 의미를 갖는 듯 느껴질 것이다. (p305)


신념이 있으면 의미가 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진정한 의미인지는 모르겠다.


철학자 커트 바이어는 우리 삶에 목적이나 기능이 있다는 말은 이치에 닿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p308)


삶에 정해진 목적이나 기능은 없다.
스스로 알아차려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