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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 Edinburgh city

(축제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by Julia Jo

1. 에든버러 성(Edinburgh castle)

그 당시에 단 한 번의 여행을 더 갈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남아 있었다. 몇 명씩 무리를 만들어서 다녔다. 뉴캐슬에서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Edinburgh city)로 버스로 갔다. 그 도시 곳곳에 독특한 스코틀랜드 인들의 역사와 개성을 볼 수 있었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그때 버스요금을 파운드로 지불하고 잔돈을 받았던 것이 위조지폐였다. 여행객을 상대로 사이에 끼워서 주는 걸 알 수 없었다. 액수가 꽤 큰돈이라 억울하기도 했다.


버스에서 내려서 에든버러의 중심의 넓은 도로로 걸으며 작은 무료 축제 공연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에든버러 축제 기간은 아니었지만 몇몇 개의 공연이 길에서 펼쳐져 있었다. 여러 나라에서 방문한 사람들이 더 볼거리였다. 여행하는 복장과 그 거리를 아주 좋아라 하는 모습들이었다. 전통적 건축물은 여행객들에게 매력을 발산하고 있었다. 쇼핑할 수 있는 상점들도 여행객들에게 나름대로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한 시간이 일분인 듯 시간이 빨리 갔다.


스코틀랜드의 수도인 에든버러에서는 8월에 3주 동안 열리는 공연 축제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Edinburgh International Festival)은 매년 여름에 클래식 음악, 오페라, 연극, 춤 공연축제라고 했다. 이 축제는 1947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황폐해진 스코틀랜드, 영국, 유럽의 문화 부흥을 이끌고 `인간 정신을 꽃피우는 기반을 제공`할 목적으로 시작됐고 참가자들은 주최 측이 선정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이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다고 했다.


2. 다시 가서 보고 싶은 마음

에든버러 성(Edinburgh castle)까지의 길에서 우리는 많은 걸 보며 그 축제의 넓은 거리를 걸었다. 에든버러 성은 높은 위치에 지어져 있으며 아직도 여행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고성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하루를 즐길 수 있는 에든버러(Edinburgh city)가 요즈음은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했다. 다시 그곳으로 여행 가서 보고 싶은 마음을 이렇게 글로 표현해 보았다.


어느 누구이던지 영국으로 가면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곳곳에 볼거리도 많고 아주 귀중한 시간을 뜻있게 보내게 되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강력 추천하고 싶은 나라 도시들이었다. 여행 후에 영국 여왕이 TV 방송에 나오면 가서 거리를 보고 와서 일까 더 친밀하게 느껴졌다. 마치 가까이에서 보는 것 같았다. 영문학을 공부한 사람들은 필히 가보아야 하는 나라 도시들이었다.


다음 여행에는 북아일랜드와 웨일스도 가보리라는 포부와 설렘을 가슴에 가득 담았다. 그때 2004년에 다시 돌아올 때는 싱가포르 공항을 경유했다. 몇 시간 경유객을 위한 넓은 의자의 공간에서 우리는 누워서 쉬기도 했었다. 환승공항의 편리함도 흠뻑 맛보고서 안전하게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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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 성의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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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8PjJLKVyTaOvZfWVVI84o1KY.jpg 에든버러 (Edinburgh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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