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하고 싶은 말은 그러니까 사랑한다는 거예요.
거친 손을 가진 당신은
나보다도 연약한 사람
그런 당신을 미워하는 건
내 마음을 조여내는 일
메마른 마음을 쥐어짜봐도
나오는 것 하나 없어요
나와 꼭 닮은 당신을 미워하는 건
내겐 할 수 없는 일
마음을 굳게 먹어본다 한들
도무지 어려운 일이에요
그러니 우리, 자주는 아니더라도
그늘 없이 환히 웃으며 만나요
나, 맑게 개인 마음으로
당신을 맞이할게요
새벽, 아직은 어스름해 보여도 밝은 아침 기운 가득 머금은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