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개시 주간

[사진 기록] Sony a7C

2020-05-31 일요일, 카메라 도착

카메라를 배송받고, 좋아서 이것저것 찍어봤던 날이다.

조리개도 셔터스피드도 아무것도 모르지만 무턱대고 찍어본 것들 중 마음에 드는 무드의 사진들을 골라봤다.

우리 집 낡은 피아노 나보다 나이 많을지도

우리 오라 방구는 왜 내 노트북을 빌려가서 닫아 놓질 않는 걸까

침대에 앉으면 보이는 창 밖의 풍경

2020-06-02 화요일, 점심 산책 그리고 퇴근길

잠깐 은행을 다녀왔었어야 했었나? 이때 아마 뭘 했어야 했던 걸로 기억한다.

겸사겸사 회사 점심시간에 참 알뜰하게 돌아다니며 사진 찍고 다녔다.

원본 올리려다가 조금 아쉬워서 보정해봤다.

2020-06-05 금요일 가족들과

이날은 왜 회사에 안 가고 놀러 다녔을까 아마 쉬는 날이었나 보다.

색채가 너무 예뻐서 사진 보정도 조금 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