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설렘
색다르다는 것.
틀리지 않고 다르다는 것으로부터
마음을 열게 됩니다.
정답이 없는 인생에서
색다른 무언가를 발견했을 때,
혹은 마주하게 되었을 때,
가끔씩은 마음의 빗장을 풀고
그 낯선 향기를 맡아봅니다.
뜻밖의 설렘,
생각지 못한 선물로 다가와요.
그렇게 모아 쌓은 선물이 한아름,
가득 채워지고 있습니다.
초연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려 노력합니다. 그림책 한 장면에서 떠오른 감정과 직접 담고 매만진 사진 한 장을 함께 엮어 담담히 위로의 글을 써 내려가는 사람, '초연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