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당뇨병을 이긴 사람들의 비밀>

그들은 어떻게 당뇨를 극복했을까?

by 비콘

<당뇨병을 이긴 사람들의 비밀>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 저/박철영 감수

| 비타북스(VITABOOKS) | 2021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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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유명 의료프로그램하면 떠오르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

2002년 10월 TV의학매거진이란 이름으로 첫 방송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사랑받는 방송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제작팀에서 그동안 방영했던 당뇨 관련 소재를 책으로 엮은 게 바로 비타북스 <당뇨병을 이긴 사람들의 비밀>입니다. 저자는 말씀드린대로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이고,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님이 감수했습니다. 핵심내용과 구성을 소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국내 온오프라인 서점 어디서나 구매가능하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당뇨를 진단받고 기본지식이나 관리법을 알고 싶은 분, 당뇨를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책의 구성은 크게 4가지입니다.


* 구성

1. 당뇨병을 알아야 이긴다.

2. 당뇨병 합병증을 이긴 사람들

3. 당뇨병을 이긴 사람들의 식사법

4. 당뇨병을 이긴 사람들의 운동법


2022년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한국당뇨인구는 당뇨예비군까지 포함해서 의료계의 30년 예상을 앞질렀으며 머잖아 당뇨 3차 대란이라는 암울한 전망마저 생겼습니다. 천성적으로 췌장의 기능이 약한 1형 당뇨인보다 생활습관으로 인한 대사증후군때문에 발병한 2형 당뇨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대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식습관, 스트레스, 수면 등 입니다. 그래서 생활습관병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게 2형 당뇨입니다. 당뇨가 국민병이 된 이웃나라 일본을 이젠 한국도 강 건너 불구경하듯 느긋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예방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책 속에서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의 김광원 교수님은 당뇨병이냐 아니냐 보다 중요한 건 혈당수치라고 합니다. 자신의 혈당수치를 알고 있는 것이 향후 당뇨병 관리나 예방에 아주 중요하고, 정상, 비정상과 상관없이 누구나 본인의 혈당수치를 꼭 알고 있어야 한다라고 조언하십니다.

당뇨병은 심각해지기 전까지 그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건강관리상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는 2년마다 실시하는 무료국가건강검진이 있는대 그중 일반검사에 피검사가 있습니다. 무척 고마운 국가검진인데 아쉽게 이 검사는 당뇨진단 기준인 당화혈색소(HbA1C) 검사가 빠져있습니다. 의료보험재정등 어쩔 수 없이 빠진 것 같은데 꼭 여러분은 가까운 내과에서 자비로 당화혈색소 검사를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실제로 공복혈당은 정상이어도 당화혈색소가 위험한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국내 젊은 당뇨인구가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당뇨병 진료환자 증가율데이터를 살펴보면 30, 40대의 증가율이 가장 높게 기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 5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증가율이 점차 감소합니다. 젊은 층의 당뇨병 증가 이유로는 서구화된 식습관, 불규칙한 생활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 꼽힙니다.


이 책에서 인상깊었던 점들 중 하나가 마지막 장의 ‘개인과 사회의 관심이 당뇨병을 예방한다’는 부분입니다. 일본의 경우, 2010년부터 ‘당뇨병 진단 액세스 혁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네 약국에서도 손쉽게 혈당체크를 할 수 있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인대, 우리 돈 만원 정도만 내면 간단히 검사받고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당뇨예방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수년 전부터 많은 노력과 재정을 쏟고 있습니다. 이젠 사회적으로도 당뇨를 부정적 인식때문에 감추고 싶은 질환이 아닌,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공동체의 노력으로 극복해 나갈 대상으로 인식전환해야 할 시점입니다.


그렇다면 정말 무서운 당뇨합병증 예방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옥선명 교수는 당뇨병,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고혈압은 밀접한 관계랍니다. 골치아픈 만성질환의 대표주자인 이 악의 3축들은 결국 심뇌혈관병이라는 최종지점이 같아서 무섭고도 만만치않은 대상이죠. 흔히 당뇨 있으신 분들은 고지혈, 고혈압도 같이 갖고 계시는 경우가 많은 이유입니다. 셋 중에서도 당뇨는 특히 합병증이 무섭다고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눈, 신장, 다리 등 뭐 하나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예방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책 속에는 극복하신 분들의 식사법과 운동법이 나옵니다. 결국 당뇨와 맞서서 용감하게 싸우고 극복하신 분들을 보면 식사와 운동이 핵심입니다. 이 책 역시 혈당을 낮추는 비밀은 식탁(식사)에 있으며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식재료 중 흰색 악마라고 불리는 3가지가 있는대 바로 흰쌀밥, 설탕, 밀가루입니다. 그중에서도 설탕의 유해성에 얘기합니다. 세계적으로 설탕과의 전쟁이 진즉 시작되었으며 대체감미료시장도 급증하고 다양한 식품류에서 대체감미료를 이용한 제로식품이 출시중입니다.


그러나 2023년 대체감미료인 아스파탐을 세계보건기구(WHO)가 2군 발암물질로 규정하겠다고 발표해서 아스파탐을 이용한 제로식품시장에도 비상이 걸렸는데 많은 현역의사분들이 발암되려면 무척 많은 양을 먹어야 한다고 반박합니다. 그러나 대체감미료에 대한 연구는 계속 진행 중이어서 근래엔 장 내 환경을 어지럽혀서 좋지않다는 발표도 있습니다. 기존 설탕의 유해성은 이미 의학,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바가 큽니다. 특히 설탕을 녹인 액상과당은 급격히 혈당을 올리고 혈관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주는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합니다. 과일주스나 단 음료는 액체인만큼 체내흡수율이 빨라서 그만큼 혈당도 순식간에 올린다는거죠. 당뇨뿐 아닌, 전반적인 건강을 고려한다면 식생활 점검은 필수 중의 필수입니다.


마지막으로 당뇨관리를 위한 운동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근력운동’입니다. 근육이 혈당을 빠르게 흡수하기 때문이라네요. 책에 소개된 구체적 계획은 먼저 유산소운동으로 표준체중을 만든 후, 표준체중이 되면 근력 강화운동을 시작하라입니다. 을지병원 내분비내과의 민경완 교수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낮은 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라고 추천합니다. 책에는 사진과 함께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이 소개됩니다.


당뇨를 진단받고 기본지식이나 관리법을 알고 싶으신 분, 당뇨예방을 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여러분,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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