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보단 최선을

대세는 혈당관리

by 비콘

비만은 흔히 만병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특히 비만은 2형 당뇨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소비되지 않는 잉여칼로리는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되고 지방은 크게 2가지로 나누는데 피하지방, 내장지방입니다.


피하지방은 피부와 근육사이에 쌓이는 지방, 내장지방은 위, 장 등 장기주위에 쌓이는 지방입니다. 여성에게는 피하지방이 많고, 남성에게 내장지방 유형이 많습니다. 특히 내장지방이 과다하면 혈당조절 호르몬인 췌장의 인슐린이 잘 분비되지 않거나 기능이 저하되어 혈당치가 상승합니다. 결국 고혈당상태가 오랜 시간 지속되고 당뇨에 이른다는 거죠. 더욱 조심해야 하는 건 몸속염증인대 내장지방이 많을수록 몸속 염증을 가속화한다고 합니다.


내장지방은 복부둘레가 중요기준치입니다. 최근 한국에서 단순히 몸무게 수치뿐 아니라, 더욱 중요시 여기는 게 복부둘레수치이니 더욱 복부 다이어트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 한국은 허리둘레 여성 85cm, 남성 90cm를 넘으면 복부비만으로 진단합니다.

(23년 기준)


그 외 고혈당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고혈당의 관계

혈당수치는 자율신경에 의해 조절되므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혈당수치를 올립니다. 그 외 스트레스는 감정적으로 만들기 쉬우므로 폭식이나 과식으로 연결되기도 하죠. 특히 여성들이 스트레스 느낄 때 평소 잘 먹지 않던 달달한 디저트를 찾는 것도 비슷한 이유입니다. 스트레스가 암도 유발한다니 건강과 다이어트의 적인 건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니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푸는 법을 나름대로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물론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게 멘탈을 좀 더 긍정적이고 강하게 만드는 자기세뇌(셀프 가스라이팅)는 필수겠네요.


그렇다면 고혈당은 어떻게 우리 몸에 최악일까요?

고혈당이 발생하면 몸속에 2가지(산화, 당화) 현상이 생기고, 이는 결국 장기적인 고혈당을 유발해서 2형 당뇨병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산화와 당화는 ‘노화’의 큰 주범입니다.


- 산화 : 세포의 기능저하

- 당화 : 고혈당에 의해 세포 내 단백질과 결합하는 것. 당화는 몸속 세포를 변질시켜서 결국 신체기능을 저하시킴.


당뇨병이란 혈액 중의 포도당(혈당)이 높아서 소변으로 넘쳐 나오는데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포도당은 우리가 먹는 음식물 중 탄수화물의 기본 구성성분입니다. 탄수화물은 위장에서 소화효소에 의해 포도당으로 변한 다음 혈액으로 흡수됩니다. 흡수된 포도당이 우리 몸의 세포들에서 이용되기 위해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인슐린은 췌장 랑게르한스섬에서 분비되어 식사 후 올라간 혈당을 낮추는 기능을 합니다. 만약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성능이 떨어지게 되면, 체내에 흡수된 포도당은 이용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여 소변으로 넘쳐 나오게 되며, 이런 병적인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들어 경제적 발전과 사회변화로 비롯된 과식,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당뇨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직도 상당수가 자신이 이미 당뇨이거나 당뇨전단계임을 모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꼭 가까운 내과에 가셔서 피검사를 통해 본인의 당화혈색소(HbA1C) 수치를 파악하시길 추천합니다.

당뇨를 완벽하게 예방할 수는 없어도 최선을 다할 수는 있습니다. 그 최선의 최소가 바로 본인의 당화혈색소 수치를 아는 것입니다.



* 필수 혈당지식 모음

* 당화혈색소(HbA1C = 헤모글로빈A1C)

: 지난 2~3개월간의 혈당 평균.


※ 당화혈색소 수치 당뇨진단기준

4.0 ~ 5.6 : 정상

5.7 ~ 6.5 : 당뇨 전단계

6.6 ~ : 당뇨


* 혈당수치

: 섭취된 음식이 몸 안에 들어온 '당질'이 소장에서 포도당으로 변화,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집니다. 이 혈액 속 포도당(글루코스 glucose)을 혈당이라고 부르며, 이 농도를 혈당수치라고 부릅니다. 대체로 식후 1시간 혈당수치가 가장 높게 나타나며(피크), 식후 2시간 이후부터 원래 혈당수치로 돌아옵니다. 보통 140 이하가 추천수치입니다.

* 혈당 스파이크

: 음식섭취로 급격히 혈당이 오르다가 급격히 내려가는 현상. 스파이크(spike)는 불꽃이란 의미처럼 혈관 내 스크래치를 남겨서 손상시키기 때문에 안 좋은 현상.

혈당 스파이크가 무서운 이유는 동맥경화가 진행되며 심근경색이나 뇌경색등의 혈관장해가 발생할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 즉 혈당지수를 안정화시키는 일은 결국 심장과 뇌를 지키는 일.

* 숨은 고혈당

: 공복 혈당수치가 정상이어도 식후 혈당수치가 높거나, 좀처럼 시간이 지나도 수치가 내려가지 않는 상태를 숨은 고혈당이라고 함.


* 숨은 고혈당 찾는 법 2가지

⓵ 식후 혈당수치 확인

식후 2시간 후 보통 140 mg/dl 이내이지만 만약 이 수치를 벗어나면 혈당관리의 필요성을 자각. 식후 혈당은 일반혈당기(손끝 모세혈관을 찔러서 혈당지로 수치를 재는 기구)로도 가능하지만 CGM(연속혈당측정기)을 사용하면 손끝을 찌를 필요없이 확인가능.


⓶ 당화혈색소(HbA1C) 확인

당화혈색소(HbA1C)는 혈액 속 포도당과 적혈구가 어느 정도 결합되어 있는지 수치화한 것으로 보통 2~3개월 혈당수치의 평균. 당화혈색소(HbA1C)가 높을수록 식후 고혈당의 가능성이 높다고 함. 당화혈색소는 보통 병원에서 피검사를 통해 확인하고, 당뇨진단기준으로 사용.



당밍아웃 1부는 이번화에서 마칩니다.

그동안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신 모든 분들께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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