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39
가만히 널 바라보면
지난 겨울 추억이 생각나
오랫동안
내 품에 안겨
뜨거웠던 네 모습이
조금만 더 기다려 주겠니?
널 첨봤던 그 순간처럼
모진 추위에 내 몸 얼어붙으면
다시 널 흔들어 깨울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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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핫팩
창고를 정리하다 작년에 쓰고 남은 핫팩을 보았다. 즐겨 사용하는 편은 아니지만 몸도 마음도 얼어붙는 날엔 정말 위안이 되는 녀석이다. 아프지 않게 흔들께~ 마냥 뜨겁지만 말고 오래도록 따뜻하렴, 딱 내 체온만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