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 사회부장쯤 되었으면 사람소리를 해야지.
예전에 황석영 선생에게 물은 적이 있다. "소설은 어떻게 쓰나요?"라고. 선생은 대답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쓰게나." 맞다. 소설은 그렇게 쓰면 된다. 구라니까. 그런데 언론사의 사설은 그렇게 쓰면 안 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독자들이 현상을 읽는 창이니까.
문화일보 사회부장 김충암 김충남이라는 양반의 사설하나를 읽었다. 뚫린 입이니까 하고 싶은 말 하는 건 자유지만, 들리는 건 개소리다.
대선에서 꼴랑 1% 차이도 안되게 이겼으니 안 찍은 나도 조롱은 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으로 인정했고, 임기 5년 동안 열심히 일하기를 바랐건만 엉뚱한 짓거리 퍼레이드 하다가 결국 내란 일으켜서 해고시키려는 마당에 교묘한 개소리로 상황을 바꾸려는 나쁜 글.
https://v.daum.net/v/20250319113628940
‘제도적 자제’(institutional forbearance)와 ‘상호 관용’(mutual toleration)을 감히 운운하면서도, 제 식구들 감옥 안 보려고 발버둥 치며 거부권 행사를 했으니 야당이 되지도 않을 거 알면서도 시간낭비 탄핵을 반복한 건데 그런 건 쏙 빼두고.
정치내전이 아니라, 국민들의 대표인 국회에 총을 들이댔으면 국민들에게 한 짓인데. 살인을 목적으로 한 내란 현행범인데. 신문사 사회부장쯤 되었으면 사람소리해야지. 김충남 씨. 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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