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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lyness 깬 내면 Aug 03. 2022

왜 화를... 깨달은 사람이 화내는 2가지 이유는?

삶과 깨달음

깨달았음에도 화를 내는 두 가지 이유:



1. 첫 번째


깨달았다고 하여 모두가 성인/군자처럼

바로 되거나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다. 또한

깨달음 초기에 근기(힘)가 약한 경우도 많다.

의식 차원의 무지나 오해(착각)를 깨치면 

바로 정정이 될 수 있으나,

무의식 차원의 오래된 관념과 몸의 습관은

관성처럼 쉽게 끌려가 노출된다.


경우에 따라 화가 날 때 애써 참기도 하고,

화를 알아차려 바로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찰나 무지에 휩쓸려

자기도 모르게 화를 내게 되는 경우가 있다.


또한 과거에 자존심과 열등감이 강했거나

아픈 트라우마가 특정 상황에 노출될 때

내공이 약하면 경계에 크게 부딪힌다.

순식간에 올라온 큰 화는

바로 진화하기가 힘들어 

시간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다.

깨달음 이전에 오랫동안 수행 한 경험이 있어

몸에 이미 배어 있거나

큰 깨달음으로 마음이 뒤집어지는 감격이 있다면

드물게 확 바뀌는 경우도 있다.

또한 성향에 따라 

어려서부터 소양이 갖춰졌거나 

성격이 느긋하며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사람은 화내는 정도가 약하며

별거 아닌 일에는 무심해지는 게 자연스럽다.


어쨌든 깨달음은 이전보다 

화내는 시간이 짧아지거나

분노하는 횟수가 줄어든다. 


물론, 깨달음 전/후 진행되는 수행에 따라

추가되는 공부 여하에 달라지기도 한다.




2. 두 번째 


감정적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

..

.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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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도구처럼 활용한다.


간혹 깨달은 사람이 

깨닫지 못한 사람을 인도할 때

화를 버럭 내기도 한다.

이는 잘못된 생각을 끊어 주는 역할을 한다.

생각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끊어 주고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면 어느 날 문뜩

통찰적 깨달음 체험을 할 수도 있다.


또는 

삿된 생각을 하거나 행동을 하려고 할 경우

의도적으로 화를 낸다. 

이때 감정적으로 화를 내지 않고 

화내는 모습을 보여주어 

정신 차리게 하는 용도이다.

꼭 화를 내야 말을 듣는 경우처럼 말이다.


깨달음 후 내공이 깊으면

깨달음 전보다 사람 심리와 이치를

직감하게 되는 능력이 커진다. 그럼으로써 

악의적인 심보로 사람을 이용하려고 할 때

이를 꿰뚫어 보아 화내는 방법으로

그러지 못하게 하는 대응과 방편이다.



──┳──


큰 깨달음은 

감정을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0번 낼 화도 5번이든 두 번이든

줄어듦과 동시에 많은 것을 

연계해 알 수 있고, 불 수 있다.

그럼에도 잘 안되는 부분은 

수행이 더 필요하며 수행이 깊어지면

감정을 아바타처럼 의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본질을 보는 직관과 통찰적 지혜도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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