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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Dec 12. 2024
개 발에 王자 쓰기
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어이없는 오전의 담화를 보고 오늘은 그저 큰 사심 없이 -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 , 그저 이 한 글자만 쓰고 싶었습니다.
'미칠 광 狂'
글자를 쓰고 사전을 찾아봅니다
이리 나옵니다.
'狂은 '미칠 광'이라는 한자로, '미치다', '사납다' 등을 뜻한다. 개(犭)가 왕(王)처럼 된 것으로 개가 왕 노릇을 하는 형국으로, 미친 상태를 의미한다. 개 발바닥에 왕자를 새긴 것에 비유한다는 의견도 있다.'
그렇답니다.
개 발바닥에 王 자라는 대목에서 어느 장면이 연상되면서, 狂 자가 그리 절묘하게 어울릴 수 있을까 놀라는 오늘입니다
세상 모든 이들의 놀란 가슴에 평화가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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