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아차, 승차권, 핸드폰 그리고 시차를 깜박했네!

미주대륙 브롬톤·대륙간 열차 여행 중, 잊지 못할 아찔한 순간들 (1)

by 관계학 서설 II

1. 미쿡 에머리빌에서 암트랙 타고 머서드 역까지, 그리고 요세미티 공원 입구까지 버스로 가서 라이딩하고 간 길을 다시 돌아오던 중, 너무 피곤해서 깜박 조는 사이, 내려야 되는 역을 지나쳐 버릴 수 있었던 5~10초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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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머리빌에서 시애틀 가는 암트랙을 기다리다가 화장실에 휴대폰을 놓고 나온 것도 모르고 30분이나 지나고 나서 '아차' 하고 숫자 암호로 개폐되는 문을 열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다, 겨우 들어갔을 때 천만다행으로 볼일 보고 있는 분이 휴대폰 있다고 기다리라고 말했을 때, 십년감수 휴!


3.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승용차로 디날리 국립공원 등 서너 개 방문지까지 왕복 1,000km 정도 다녀야 되는데 내비 역할을 하는 휴대폰 예비 배터리는 챙기고 연결 케이블을 챙기지 못한 것을 출발하고 1시간이나 지난 후에 알고 망연자실. 내비 없으면 산중 미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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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페어뱅크스에서 우버 택시가 불러도 응답이 없어 일반 택시를 탔는데 가격이 30% 비쌌고 새클라멘토에서 비슷한 경험! 우버가 안될 때, 차 안, 차차 안이 꼭 필요!


5. 캐나다 캘거리 공항에서 우버 등 소셜 앱 택시 전용 픽업 장소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우왕좌왕, 캘거리 타워에서 우버 위성 내비의 미소한 위치 파악 차이로 귀중한 30~40분 시간을 소비. 미쿡 덴버 암트랙 역에도 픽업공간이 따로 있으니 공항과 역, 항구 등에서는 꼭 사전에 장소 확인 후 C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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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쿡 암트랙 출•도착시간은 수시로 바뀌고 2시간 연착은 다반사이다. 연계 철도를 이용할 경우, 가능한 충분한 Transit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덴버역 출발 2시간 반 늦음, 워싱톤 DC역 2시간 연착> 마이애미 연계 시간 겨우 5분 휴! 암트랙 앱과 티켓팅 시 등록 이메일을 수시로 챙겨야 한다. 가장 큰 고민거리는 탑승구와 트랙은 현장에서만 확인이 가능하다는 사항이다. 미리 절대 알 수 없다.


7. 캐나다 밴쿠버에서 미쿡 새클라멘토로 올 때, 하루 전날 저녁 무렵, 해당 항공편이 항공사 정비 사정으로 취소됐고 출•도착 시간이 모두 변경되어 이후 일정 진행에 큰 낭패를 겪었다. 그래도 에어 캐나다 관련 담당자 및 공항 안내 데스크 근무자 모두 '전혀' 미안한 마음이 없다. 울화통이 터진다.

8. 쿠바 4박 5일 예약금과 아르헨티나 고산 열차 사전 티켓팅 비용, 쿠바는 미쿡의 엄격한 비자 관리기준으로, 살타 열차는 일정 변경으로 한 달 전, 취소했지만 100% 환불 불가.


9. 미쿡 암트랙 브롬톤 핸드 캐리&열차 내 보관 장소로 탈 때마다 승무원과 크고 작은 신경전. 부담 백배


10. 항공 브롬톤 짐으로 붙일 때, 중량에 따른 추가 비용 지불 또는 '안전' 보장여부. 짐 싸기는 계속 고민거리!


11. 캐나다. 쿠바. 볼리비아 비자, 황열병 등 예방주사, 시간대 변경, 시차, 일출&일몰, 남미 비행기 일정, 남미 오프라인 지도 사전 download, 브롬톤 2><3단 기어 고장, 등고선 읽기 등.


2022년, 10월 23일(일), 미쿡 마이애미에서 남미 가기 전!

#나홀로 #브롬톤여행 #대륙간열차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역병시대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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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발 0 : Sacramento 1 night (+ 1 night in a Roomette on Armtrak_30 hrs)/ Denver 2 nights (+ 1 night in a Coach seat on Armtrak_20 hrs)/Chicago 3 nights (+ 1 night in a Roomette on Armtrak_24 hrs)/ Boston 2 nights_8 hrs/ Wadhington D.C. 1 night (+ 1 night in a Roomette on Armtrak_28 hrs)/ Miami 2 nights

*뱀발 1 : 80 days of solo Brompton trip in the Americas 51 https://bit.ly/3XWKeaE https://url.kr/dgm1ta To Dear Brompton Owner & Executive Director https://bit.ly/3Grv0o4 My journey in the Americas https://bit.ly/3WlJiMy on 'Brompton Folding Bicycle' http://bit.ly/3vcVJhW on 'Bicycle Travellers'

*뱀발 2 : 이제야 여행 계획(‘21년 12월), 사전준비와 답사('22년 2월-4월)부터 실행(‘22년 9월 14일-11월 14일)까지 ‘기록&보관한' 글과 사진들을 하나하나 정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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