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지못해 아쉬운 한국열사의 이름들

동북항일열사기념관(东北抗日烈士纪念馆)은 공사중

by 친절한 상담쌤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다 둘러보고 걸어서 동북항일열사기념관(东北抗日烈士纪念馆)에 갔다. 입장할 때 여권을 제시하고, 음료수병도 보관을 해야 한다. 심지어 관람 시 모자까지 벗으라고 했다. 그들이 항일열사들을 대하는 진중한 태도가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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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지하 1층과 2,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내가 간 날 2,3층은 공사중이어서 입장이 되지 않았다. 그곳에 항일투쟁을 했던 한국인 열사에 대한 기록이 있어서 보려고 온건대 너무 안타까웠다.


지하 1층은 일제가 자행한 고문과 처형등의 행태를 재현한 곳이었다. 어둡고 음산한 공간에 실감나게 전시해놓아서 그때의 공포가 느껴졌다.

사형실.jpg


Chat GPT로 조사한 동북항일 열사 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는 한국인은 이민환(1913-1936), 이복림(1907-1937), 이학복(1901-1938)이다. 모두 한국의 광복을 위해 일하다가 너무 이른 나이에 돌아가셨다. 다음에 꼭 그 분들의 자료를 보고 묵념을 하러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여행도 인생처럼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다음 목적지로 빨리 발걸음을 옮겼다.


* 이 글은 예약 발송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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