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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표지 이미지를 얼핏 보고 그저 잘 단풍든 덩쿨 나무로 본 이도 있을 것이고 차분히 바라보며 종이나무로 본 이도 있을 것이고 자세히 바라보며 작품의 메시지를 유추해 내는 이도 있을 것이고 가만히 머무르며 내 안의 내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소스라치는 이도 있을 것이다 어느것도 내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