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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구례의 봄

by 방송작가 최현지

노란 해바라기 조화 꽃다발을 들고 노란 산수유 꽃길을 걸었어. 활짝 피어난 산수유 꽃들을 보며 멍하니 하늘도 보고, 하얀 구두를 신고 걷고 걸었어. 파란 대문이 있는 집은 매년 한 컷씩 담아 오곤해. 색깔있는 선글라스를 쓰고 온 동네를 누비며 설레었던 그날의 봄, 구례를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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