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심리학적 방법

by 치유
아, 스트레스받아.
그건 정말 스트레스야.


어쩌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는 말 중 하나일지 모른다. 심리학적으로 스트레스는 3가지 측면으로 정의될 수 있다. 자극, 반응, 상호작용이 그것이다.


자극의 측면은 소음, 먼지, 바쁜 업무 등 환경적 스트레스 요인을 말한다. 즉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물리적, 심리적, 사회적 환경을 뜻한다. 두 번째 반응의 입장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압이 올라간다'와 같은 유기체의 반응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상호작용의 입장은 어떤 일에 대해 모든 사람이 똑같이 스트레스를 느끼지는 않으며, 그 사건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사람에 따라 스트레스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극심한 스트레스는 각종 심장질환 및 감염성 질환, 암 등 질병의 유발요인이나 촉진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스트레스 대처에 중요한 3C


수잔 코바사와 마디는 8년 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환경에 놓여있는 회사 중역들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질병에 걸린 사람과 걸리지 않은 사람의 성격 특성을 비교했고, 3C 요인이 스트레스 대처에 중요함을 밝혀냈다.


이들은 스트레스를 위협적인 것으로 보기 보다는 의욕을 북돋는 도전으로 여기고, 삶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적절히 통제할 수 있다고 느끼며, 회사나 가정에서의 일들에 적극적으로 몰입한다.


Challenge(도전)
Commitment(몰입)
Contorl(통제)


라자루스에 따르면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는 정서중심과 문제중심으로 나눌 수 있다. 정서중심의 대처는 스트레스를 유발한 어떤 사건에 대해 일어나는 감정을 다루는데 초점을 맞춘다. 문제중심의 대처는 문제의 원인을 다루고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이 더 효과적일까? 보통 문제중심의 대처가 긍정적 효과가 있지만 상황에 따라 다르기도 하다. 예를 들면, 취업이나 시험과 같이 자신의 힘으로 해결 가능한 사건은 문제중심의 대처가 더 효과적이나, 천재지변이나 사고와 같은 불가항력적인 사건들은 정서중심의 대처가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한다.



개인적 통제감


개인적 통제감도 스트레스의 주요 요인이다. 내적 통제소재는 성공이나 실패를 자신이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며, 외적 통제소재는 성공이나 실패가 자기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범위 밖에 있다고 믿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내적 통제소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활동적이며,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낙관주의와 비관주의


낙관주의와 비관주의도 스트레스 대처의 주요 요인이다. 낙관주의자는 적극적 대처전략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으며, 비관주의자는 철회와 회피의 대처전략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낙관주의는 확실히 스트레스로부터 나 자신을 보호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성격유형


성격유형도 중요한 스트레스 대처요인이다. 성격을 크게 A유형과 B유형으로 나누면, A유형은 경쟁적이고, 성급하고, 조바심이 강하고, 쉽게 화를 내고, 과도한 성취지향적 성격으로 스트레스에 더 취약하다. 반면 B유형은 느긋하고, 태평하며, 경쟁보다는 협동을 선호하는 성격으로 스트레스에 더 강하다.






자신이 스트레스에 취약한 경향이 있다면 도전, 몰입, 통제의 3가지를 실천하도록 노력해보는건 어떨까? 문제중심 대처, 내적 통제소재, 낙관주의도 도움이 된다. A유형의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면 조금 더 느긋하고 태평한 마음을 가져보자.


스트레스의 노예가 되느냐, 스트레스를 적절히 활용하느냐는 온전히 나에게 달렸다. 그리고 우리 삶은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180도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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