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온 33년

프롤로그

by 늘작가

늘작가는 내년 2025년이면 33년 간의 직장 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직을 하게 된다. 이 나이에 아직까지 직장을 다니고 있다면 공무원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아니다. 나는 대기업 직장인이다. 그러면 임원인가? 그것도 아니다. 블루칼라 직종도 아니고 화이트칼라 화이트칼라 그것도 55세 임금 피크제를 시작하면서 보직장에서 물러난 부장 팀원이다.


능력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있어서인지 나도 헷갈리지만, 지금 다니는 이 직장에서 신입사원으로 입사를 하여 정년퇴직을 하게 된다. 요즘 같은 세상에 공무원도 아니고 일반 사기업에서 직장을 한 번도 옮기지 않고 평생 다니는 사람은 천연기념물보다 더 귀할 것이다.


나는 직장의 꽃, 직장인의 성공으로 생각하는 임원을 달지 못했다. 그리고 지금은 회사에서 힘도 없고, 아무도 나를 찾는 사람도 없다. 그러면 직장 생활이 실패한 것인가? 노. 노. 나는 직장인으로서 성공했다고 자부한다. 임원을 달아야만 직장에서 성공을 하는 것은 아니다.


성공_게티이미지.jpg 성공, SUCCESS(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1. 직장

공기업이나 공무원이 아니고 대기업 그것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하다는 대기업 계열사에서 정년을 맞이하는 케이스는 흔하지 않다. 이 나이(59세이다)에 지금 현직인 것, 이것 하나만으로도 웬만한 분들 올킬할 수 있는 어마한 업적이라고 자부한다. 지금까지 버티어 낸 나 자신에게 물개 박수를 친다.


2. 가정

그동안 수많은 우여곡절과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지금 첫째 아들(대학 졸업하였다)이 집에 오면 안아주고, 둘째 딸(대학생)은 나와 함께 밖에 나가면 아빠와 팔짱을 낀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양가 부모형제와 화목하고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잘 먹고 잘 살아가고 있다.


3. 자산/재테크

또 하나 성공의 증표(?^^)로 비록 썩다리 아파트이지만 강남에 아파트 등기를 쳤고(실거주 중이다) 머지않은 장래에 신축 아파트 입주를 하게 된다. 큰 부자는 아니지만 강남 아파트 하나 만으로도 앞으로 굶어 죽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죽을 때까지 상당한 연금이 나오도록 마련해 놓았다.


4. 자기 계발/SNS

내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자기 계발 분야이다. 2017년부터 부동산과 재테크 공부와 투자를 하여 이제 대한민국에 누구와도 겨루어서 지지 않을 실력과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 인스타, 브런치스토리 등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하면서 이제 온라인 네임드/인플루언서가 되었다.


5. 제2인생

이렇게 쌓아 올린 나의 경험과 지식, 특히 온라인 빌딩을 활용하여 이 회사 퇴직하면 제2인생을 멋지고, 행복하게 살 자신이 있다. 앞으로 난 남의 밑에서 월급 받으면서 살 생각 추호도 없다. 앞으로 콘텐츠크리에이터, 작가, 강사, 사업가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할 것이다. 정년퇴직 후에는 자유인으로 내가 주인이 되어 원화채굴하면서 제2인생을 살아갈 것이다.




나는 그동안 걸어온 인생 특히 직장 선배로서 살아온 이야기를 책으로 꼭 남기고 싶었다. 이 브런치북은 작년과 올해 브런치스토리에 연재했던 글인데, 마무리를 하여 나의 두 번째 브런치북으로 세상에 내 보낸다. 이 책이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직장을 어떻게 다닐지 고민이 많을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KakaoTalk_20241012_043021253.jpg 인생길 (걸어온 3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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