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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인규 Aug 23. 2023

GA4 필수용어 TOP9 [2]

GA4를 처음 공부하시면 매거진 첫 글부터 읽고 오셔야 이해 가능합니다 :)


구글이 굳이 GA4를 만든 이유

>>https://brunch.co.kr/@hopeingyu/86






이번 글에서는 GA4 보고서 '내용'을 볼 때 꼭 필요한 용어를 알아보겠습니다 :)



보고서 내용 볼 때 




1.세션: 구글이 생각하는 '유의미한' 방문


세션은 방문자와 비슷한 개념으로, 다른 점은 사이트 접속 후 30분간 아무런 행동을 안 하면 초기화됩니다. 


가령 사이트 접속 후 점심시간이 돼서 사이트를 켜둔 채 나갔다 가정하겠습니다. 식사 후 와서 다시 행동을 하면(사이트 내 스크롤 내리든, 클릭 하든 등) 초기화된 세션이 다시 발동해 기존 1회 + 추가 1회로 2회가 됩니다.


이를 세션 유지 시간이 30분이라고 말하죠.



2.사용자:구글이 판단한 '고유 유저'


A라는 사람이 같은 사이트에 3번 접속했다 가정하겠습니다. 이때 세션 수는 3 회지만, 이를 행한 사람이 1명인 점은 변치 않습니다.


즉, 사용자 = 1명 & 세션 수 = 3회이죠. 이런 식으로 구글에서 판단한 고유 유저를 사용자라 부릅니다.


클릭, 검색, 스크롤 내리기 등의 모든 행동들, '이벤트'


3.이벤트: 사이트 유입 후 고객이 행한 모든 행동  


고객이 사이트 유입 후 하는 행동은 매우 다양합니다. 스크롤 내리기, 검색하기, 상품 조회, 구매하기 등 무척 많죠. 그리고 GA4는 그런 고객의 전체 행동 중 수집하고 싶은 행동을 따로 세팅하는데요. 이를 '이벤트 추적'이라 합니다.



이벤트는 크게 자동 및 수동 수집 2가지로 나뉩니다.



자동 수집 이벤트는 세팅 리소스 감소를 위해 구글에서 친 절히 미리 세팅해 준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session_start(세션), scroll(스크롤)등이 있죠.


수동 수집 이벤트는 말 그대로 직접 세팅하는 이벤트입니다. 추적하고픈 고객 행동을 스스로 세팅하는 것이죠. 그중 추천 이벤트는 구글에서 사용을 권장하는 이벤트입니다.


구글 공식 추천 이벤트 리스트

리스트를 보면 purchase, sign_up 등 전자상거래에서 필수인 것들이 많은데요. 구글에서 대중적인 이벤트를 추천했다 이해하면 됩니다.


용어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벤트는 가급적 영문 소문자와 _ 두 가지로 만들어야 합니다.



4.전환: 비즈니스적으로 핵심인 '이벤트'


전환은 간단히 핵심 이벤트라 이해하면 됩니다. 앞서 말했듯 이벤트는 무척 다양하고, 수집하는 이벤트 중에 중요도는 나눠집니다.


수집하고 있는 이벤트 중 핵심이라 생각하는 이벤트는 설정 > 이벤트 탭에서 간단하게 토글 ON으로 전환 설정 가능합니다. purchase(구매하기) 이벤트만 자동으로 전환이 되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죠. 


전환 설정 시 기존 이벤트와 차이와 활용 방법은 추후에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5.참여: 구글이 생각하는 '유의미한' 활동


사이트 유입 후 내용도 보지 않고 바로 이탈한 고객이 과연 분석 가치가 있을까요?


당연히 없습니다. 이에 구글은 유입 후 고객의 유의미한 활동 여부를 판단하는 '참여' 지표를 만들었죠.


참여는 위 3가지 조건 중 1개라도 충족하면 발동됩니다.


1. 사이트 유입 후 10초 이상 체류 시
2. 사이트 유입 후 페이지뷰 2회 발동 시
3. 사이트 유입 후 전환 이벤트 발동 시


1번은 말 그대로 사이트 유입 후 10초간 이탈하지 않고 머무른 것, 2번은 유입 후 2개 페이지 이상을 조회한 것,


3번은 전환 설정해 둔 이벤트를 고객이 발동 시 충족됩니다. 물론 전환은 자유롭게 설정가능하지만, 보통 sign_up(회원가입), add_to_cart(장바구니 담기), purchase(구매하기) 등 묵직한 행동들로 설정하곤 하죠.


설정 > 데이터 스트림 > 태그 설정 구성 > 세션 제한 시간 조정

가장 쉬운 조건은 1번이라 대부분 이를 충족한 고객이 참여에 해당합니다. 이 10초가 너무 짧다 생각되면 설정에서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죠 :)








지금까지 보고서 형태와 내용을 볼 때 반드시 필요한 용어 9가지를 알아봤습니다. 그렇다면 GA4에선 주로 어떤 내용 분석 시 보고서를 활용할까요? 


대표적으로 2개, 광고 및 페이지 분석 관련 보고서입니다.



사이트를 운영하면 대부분 고객을 광고로 유입할 텐데요. 이들 분석을 위해 1차적으로 광고 관련 보고서를 많이 활용하곤 합니다.


광고를 분석할 때 '국가' 측정기준을 활용할 일은 거의 없겠죠? 이 분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측정기준은 소스, 매체, 캠페인 3가지인데요. 이는 'UTM'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는 측정기준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GA4에서 광고 분석 시 반드시 필요한 UTM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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