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 극복편
'다 너 잘 되라고 그러는 거야.'의 모순
다 너 잘 되라고 그러는 거야.
'엄마가 어릴 때 제일 싫었던 게 있어. 할머니가 엄마를 깨울 때 항상 창문을 벌컥 열고 이불을 걷어차고 소리치며 깨웠거든. 엄마는 그런 할머니가 너무 싫어서 나중에 결혼해서 아이가 생기면 내 아이에겐 절대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 다짐했어.'
엄마, 난 완벽하지 않아도 그냥 부족한 '나'로 사는 걸 선택할래요.
더 행복한 내가 되면 그런 행복한 나를 보는 엄마도 더 행복해질 거예요. 엄마를 사랑하는 만큼 난 내 인생을 하루하루 더 행복하게 살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