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마케팅의 두 번째 원칙
제목의 길이에 원칙을 넣을 수 없어 부득이 하게 약자로 표현하였습니다.
PLC(Product Life Cycle) : 제품 수명 주기
CJ(Customer Journey) : 고객 여정
어떤 활동이 가치를 창출하고 어떤 활동이 비 효율적이거나 낭비인가?
우리의 목표는 가능한 효율적으로 고객을 창출하는 것이라는 건 모두가 동의할 것입니다.
저자는 브랜드 마케팅의 지표는 자부심이며 측정 할 수 없는(어려운) 마케팅이라고 말합니다.
과거 사례들을 보면, 브랜드 마케팅의 성공 방정식은 사람들이 보고, 읽고, 듣는 모든 곳에 광고를 삽입해 사람들을 방해합니다. 이를 통해 구매를 결정할 때 고객이 브랜드를 인지하고 선택하는 것이죠. 많은 반복적 도달이 필요합니다. 이들은 광고가 어디에 게재되고, 어떻게 인식되는지 매우 관심이 높습니다.
반면 직접 반응 마케팅은 사용자의 행동을 기반으로 과학적 측정 방식을 사용합니다. 스스로 비용을 지급하게 끔 설계한 광고(CPC, CPA, CPM, 이메일 마케팅, 텔레마케팅 등)를 통해 표적화와 추적을 할 수 있습니다. 대신, 광고가 어디에 게재되고 어떻게 인식되는지에 대한 관심이 현저히 떨어짐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지표와 ROI이기 때문이죠. 광고를 보고 클릭한 1%의 사람들에게만 집중하고 99%에게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직접 반응 마케팅은 자부심을 느낄 만한 지표 측정이 어렵습니다.
디지털 광고를 클릭하고 랜딩페이지에서 수신 동의를 하고, 일주일 동안 세 번의 이메일을 받고, 리타겟팅 광고를 본 경우, 어떤 광고가 구매로 이어진건지 모두 합친 결과인지 그렇다면 모두 같은 가중치를 부여해야 할지, 과연 그게 가능할지 (그래서 일부 직접 반응 마케터들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고용해 기여 모델을 만들기도 한다.)
작은 기업들은 대부분 직접 반응 마케팅으로 해서 규모가 커질 수록 브랜드 마케팅으로 전환합니다. 물론 이것이 모범 답안이 맞죠. 대기업이 직접 반응 마케팅을 베이스로 진행하는 경우는 드무니까요.
저자는 린 접근법과 린 생산방식이 수십년에 걸쳐 완성한 원칙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브랜딩에 쓰는 노력과 품은 낭비하지 않고, 더 작은 규모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직접 반응 마케팅 원칙을 브랜드 친화적으로 개선해 더 큰 규모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하죠.
Jayden : 어떻게 보면 다 알고, 당연한 이야기들입니다. 기본적인 상식과도 같죠.
하지만 저자는 수천개의 기업을 컨설팅하며 상식이 상식이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다음 원칙을 계속 읽어볼까요?
읽어볼만한 책 : <1페이지 마케팅 플랜>
린 마케팅 허브(https://leanmarketing.com/hub)에서 "1페이지 마케팅 플랜 캔버스"를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