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즐거운 여행
(세 친구의 북해도 여행 #1에 이어서)
아직 삿포로에 머물러 있다. 호텔 옆의 나카지마 공원에서 산책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갔다.
겨울의 도시라는 오타루에 도착했다. 가을에 와서 설국을 보지 못했지만 태풍이 지나가고 맑고 청명한 공기와 시원한 바람이 좋았다. 오타루의 명소인 오르골 가게, 운하, 초콜릿 가게 뭐 이런 곳을 몇 군데 들렀다. 여행 중에 아내들이 가고 싶은 곳을 따라다니는 것도 뒤늦게 터득한 삶의 지혜다.
여기까지 오타루 관광을 마쳤다. 다음 코스는 온천욕을 위한 장소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