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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보이2-PIXY 1st Eroupe Tour. 0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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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보이2-PIXY 1st Eroupe Tour. 0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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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투어를 마치고 베를린에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역시 귀국길에도 순탄치 않은 항공일정 시간변경상황과
다음일정을 위한 긴박한 상황들이 밤사이 매니지먼트팀내
분주히 연이어져 갔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나니 Berlin공항으로 이동하는 중에
예약한 항공사일정중 연착관련 시간변경상황을
투어매니져 팀장이 미쳐 통보를 받지 못한 체
(혹은 확인을 하지 못한 체....)
본 예정시간대로 이동하게 되어 출국수속절차 시간이
매우 빠듯하게 진행되어야 했고 더 문제는 transit하는
노르웨이 Oslo 공항에서의 대기여유시간이
거의 없다는 것 이었습니다.
그 사실을 공항에서나 알게된 투어프로모터의 얼굴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1년여 이상 아시아투어부터 해외각국을 투어하던 시기를
지나 , 오랫만에 유럽투어를 몇개국 거쳐 하게 되었는데
야속한 세월만큼 체력이 다소 방전되어진 느낌이라
미쳐 도움을 주지못한 체 저도 공항에서 조금은 널부러진
자세로 쉬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Oslo공항에서의 출국심사는
매우 신속히 처리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 저는 솔직히 기도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그외에는 답이 없는 상황이기도 했었습니다 -
투어팀 모두가 전력질주하여 ,
마지막 탑승 게이트에 이르러
저와 투어프로모터가 투어팀 모두의
탑승 최종확인을 마친후 에야 한숨을 돌리고
자리에 착석하였습니다.
사실 그다음은 기억도 나지않고 식사도 하지 못한 체
눈을 떠보니 거의 한국영공내 도착했다는것을
알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한국입국을 모두 마치고 아티스트들은
다음 방송일정을 위해 급히 이동해야 하기에
짧게 나눈 마지막 감사인사속에서
다음을 기약하는 기쁘고도
약간은 슬픈 기억이 되살아 났습니다.
.인생은 언제나 만나고 헤어짐의 반복속에
성장해 가는것 또한번 실감했습니다.
저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다음투어를 준비하려 했습니다.
.오늘까지 투어보이2-PIXY 1st Eroupe Tour.
연재를 마감합니다.
조만간 투어보이3 로
3차 연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투어기간내 저를 지켜주셨던 성경말씀과
지금 준비하는 투어에도 저를 지켜주실
성경말씀을 남기고 싶습니다.
* 이사야 62장 3절
너는 또 여호와의 손의 아름다운 관,
네 하나님의 손의 왕관이 될 것이라.
.zero.ro부터 복잡함의.미학이기.異冀.
@alphaMega.shin.gakai. 알파메가.신.가카이.
03/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