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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musician. words.6.

.Je suis tour boy. 연재시리즈 6. 16/08/25.

.I am musician. words.6.

.Je suis tour boy. 연재시리즈 6. 16/08/25.


.Je suis. 이렇게,

투어보이.입니다.

투어맨. 입니다.

.Je suis là. 여기에 있습니다.


.라이브 음악공연을 연출하는 감독으로서 이전에,

한명의 뮤지션으로서 음악 언어를 체득 , 적용하는

경험은 매우 중요한 개인적 기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이라는 언어의 형태내부에는 어느 언어에도

찾아볼 수 없을지 모를 고유한 "감성적 교류"가

존재한다는 것을, 홀로 깊이 음악을 연주해 보면,

또한 프로뮤지션으로 한 작품을 완성하기 위한

중요한 퍼즐맨이 되어져 보면 느끼게 되어질

환영의 세계라 생각합니다.


.즐기기도, 수련하기도 하는 음악적 성숙의 완성을

향해 홀로의 시간들을 이겨내 가다 보면,

어느사이 바라던 경지에 이르게 된

자신만의 언어로서 음악을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한 경지에 이르게 된 이들이 또다른 이들과

교류되게 해 줄수 있는 음악언어를 창조해 낸다는

것은 어쩌면 응당의 과정이리라 생각합니다.

그 교류혈관속에는 깊을수록 고통과 높을수록 환희가

수없이 교차되어 질 것 입니다.


.음악은 "글"과도 같은 "언어" 입니다.

작가의 글들이

자신만의 세계에서 탄생한 공감적 교류를

더 넓은 세상향해 말함으로 ,

그 글을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자신의 세계를

보존하게하곤 떠나는 방랑자같이 ,

음악은 그 글에 "극"적 인 "급"을

부여할 수 있는 또다른 권력자입니다.

.그 자신만의 음악언어를 지닌 각자들이 모여

다른 객체언어의 세계를 구성해 낸다는 것 ,

그룹이 작던 크던 , 명성와 관계없이

작가들의 세계와 같은 전지적 관점으로 구성되는

또 하나의 우주인 셈 입니다.

.연출감독으로서의 시작보다 ,

뮤지션으로서의 시작이

더 먼저였던 시간들.

마치 연출의 심도를 아래 깊이로

뿌리내리게 한

시추점 Boring Point 이었습니다.


. zero.ro부터 복잡함의.미학이기.異冀.


@alphaMega.shin.gakai. 알파메가.신.가카이.

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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