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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호영 Hwoyoung Choi Nov 20. 2024

문장의 5가지 해석 방법 (1,2 형식)

Nov 20th, 2024

우리 한글을 모국어로 하는 사람이,

이 5가지의 해석 방법을 정확하게 알면,

단문을 읽는 데에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당연히, 단문을 정확하게 알아야 복문을 읽을 수 있고,

해석이 잘 안 되는 복문의 경우에는, 그 문장들을 '동사'중심으로 나눠

두 개의 문장을 따로 해석한 뒤, 연결사 (접속사, 관계사, 의문사)의 의미를 덧붙여 해석하면,

이해하기가 쉬워진다.


부디, 외국어 해석을 감각적으로 '이런 거 아니야?' 하는 불확실성을 두고 말하지 않고,

학생들은 본문을 외워 두 번 다시는 쓸 일 없는 영어를 하지 않길 바란다 ㅜ


문장의 5 형식 - (자동사 / Intransitive Verb)  

*자동사는 스스로 자(自)로 시작하여, 스스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동사를 나타낸다.

*Intransitive는 trans (다른 장소나 상태로 변화 이전을 나타냄) 앞에 부정 접두사 In이 붙어

'변환이 불가능한'이라는 뜻으로 쓰였고, 수동태로 변환 불가를 나타낸다.

즉, 원어민들은 자동사냐 타동사냐가 아니라,

Voice (태)가  Passive voice (수동태)로 변환이 가능한지 안 한지로 구분한다.

첫 번째 - 1 형식 (완전 자동사 - 의미 전달이 완벽하여 뒤에 아무것도 필요 없음)

'S(주어)V(동사)하다'로 이루어진 문장이다.

뒤에 '구'단위의 수식어구들이 붙을 수 있지만,

그것들은 문장의 구성요소가 아니라서 상관없다.


가장 큰 예로, 왕 래 발 착 (오고 가고 출발 도착)을 나타내는 동사들을 들 수 있다.

Ex) The train departs.

The flight lands.

The subway comes.

You looked at me.

I turned to the left at the corner.


두 번째 - 2 형식 (불완전 자동사 - 의미가 불완전하여 보충이 필요함)

'S(주어)는 V(동사)이다 S.C(주격 보어) 지칭/상태'로 이루어진 문장이다.

해석은 'S는 S.C이다/하다'로 한다.


1. 보어 자리에 명사를 넣어 지칭을 나타낼 때 (가리킬지/ 칭할 칭)

주어를 대신하여 가리켜 부르는 말을 쓴다.

즉, S(주어) = S.C(주격 보어)이다.

Ex) I am a student.

She is not an actress.

My brother is a singer.

She became a mother last night.


2. 보어 자리에 형용사를 넣어 상태를 나타낼 때

보어자리에 형용사를 넣어 주어의 감정이나 성격 등을 묘사한다.

이 또한, S(주어) = S.C(주격 보어)이다.

Ex) I am happy. (I = happy)

You are kind.

He is exhausted. (He = Exhausted 지친 상태)


단, 여기서 한글식으로 해석을 하면 어색하기 때문에,

'상태'라는 말이 생략되어 있음을 알아야 하고,

(하지만, 언제든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게 상태이다.)


I am happy - 나는 행복한 (상태)이다./ 나는 행복하다. [항상 행복하진 않다.]

You are kind - 너는 친절한 (상태)이다./ 너는 친절하다. [집에선 안 그럴 수도]

He is exhausted - 너는 지친 (상태)이다./ 너는 지쳤다. [다시 호흡이 돌아올 것이다.]


3. 1 형식 동사가 2 형식으로 쓰이는 경우

a. ~이 되다의 의미로 쓰임 (come, go , get, turn 등)

Ex) Dreams come ture - 꿈은 현실이 된다.

We go grazy tonight - 우리 오늘밤 미쳐보자.

The leaves turned red - 그 잎들은 빨갛게 되었다.


b. 감각동사 뒤 형용사 (Look, Sound, Smell, Taste, Feel)

Ex) You look happy. - 너는 행복한 것처럼 보인다.

That sounds perfect! - 그거 완벽하게 들리네!

I feel lost. - 공허하네.


세분화해 보면 당연하고 쉬운 내용인데,

학원을 다니면서 배우면 참 어렵다.

특히, '나'를 나타내고 소개할 때면,

위의 자동사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말하기에서도 사용할 일이 엄청 많다.


다음 시간에는, 솔직히 강사들 포함하여,

제대로 아는 사람 1명도 못 본,

4, 5 형식을 구분하는 방법과

타동사를 기반으로 하는 3,4,5 형식 소개글이 되겠다.


[질문 있으시면 언제든 남겨주세용!]


You Can Make It If You Believe!

- Hona's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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