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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이의 일상

뚱이에게 자장가를 ... 1.

by 미운오리새끼 민

잠잘 시간이 지났는데도 잠을 안자고 방황하는 뚱이를 위해 막내가 오르간 연주를 들려준다.

오르간 연주를 한참 듣고 있던 뚱이 ...

잠 잘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오르간 장난감을 향해 짖어 댄다.

개소리 그만하라고...


뚱이의 시각 - 자장가가 왠 말이냐


잠도 오지 않는데 자라고 작은 형아가 그런다.

아까 낮에 푹 자서 그런지 잠이 안 온다.

작은 형아가 뭔가를 갖고 와서 내 앞에서 음악을 들려준다.

음악은 좋은 거 같다.


“이거 들으면서 자?”


‘이 음악을 들으면서 자라고?’


고개가 갸웃거린다.

근데 아무리 자려고 해도 잠은 오지 않는다.


‘작은 형아 이제 그만 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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