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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삶 Jun 24. 2024

[백자일기] 저 빛을 보라

어둠에 사로잡혔다. 내 머리는 빙빙 과거를 맴돈다. 돌이킬 수 없는 일이다. 한줄기 빛을 상상한다. 조만간 빛이 비출 것이다. 시간과 공간이 흘러가기만을 기다린다. 저 빛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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