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학생식당 등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는 9월이 신학기이다.
개학하면 붐빌 듯 해 8월 마지막 쯤에 캠퍼가 예쁘다고 소문난 UBC에 놀러갔다.
학교가 매우 크고 조경이 아름다워 밴쿠버 내의 또 다른 마을 같았다.
바다로 둘러 쌓인 UBC의 장미정원.
공기가 깨끗해 바다와 맞닿은 하늘이 예술!
5월에 오면 더 풍성한 장미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교정 전체가 큰 정원 같아서 순천만 정원 박람회 갔던 느낌도 들고, 잘 꾸며진 식물원 같았다.
맑은 날씨와 쾌청한 공기가 어우러져 걷는 내내 상쾌했다.
마침 개강 직전이라 신입생 기숙사 배정을 하는 중이었다.
자원 봉사 학생이 친절하게 신입생을 맞았다.
또한 여러 나라 학부모들이 교정을 다니고, 어린 아이들과 투어에 참석하는 모습을 보았다.
명문대에 관심을 보이는 여러 인종의 부모가 많아 돌아다니기 어색하지 않았다.
필터 안써도 하늘이 진짜 새파랗다.
유명한 도서관이라 소문난 곳인데....
수리중 ㅠㅠ
잠시 기다렸으나 도서관 문 열 기미가 안보여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배가 고파 근처 학생식당 AMS Student Nest로 갔다.
스케일이 ㄷ ㄷ
근사한 공간에서 로망이 마구 피어났다.
여기서 밥먹고 친구들과 수다 떠는 대학 생활이 어떨지 궁금하지만... 공부는 이제 그만 ㅋㅋㅋ
주말이라 미리 찜해 놓은 맛집이 문 닫음
학생식당이 닫으면 어떡함 ㅠㅠ
이 날은 피자집과 한식집만 열어 한식을 골랐다.
제육 덮밥과 불고기 비빔밥.
맛은 굿! 양도 많았다.
배를 채우고 기념품을 사러 바로 옆 건물인 bookstore에 갔다.
강아지용 장난감 무텔라도 있다.
북적대는 샵에서 몇 가지 기념품 장만해서 UBC 카페 블루칩에 앉았다. 안사면 섭섭한 기념품과 함께
카페인 충전하고 교정을 조금 더 둘러보러 출발.
게시판에서 학생회관 다운 안내문 발견
진짜?
근데 왜?
하긴 그때 아니면 언제 해보겠니 ㅎㅎㅎ
기숙가 앞마당
넓고 넓어 아무곳에나 주저 앉아 노는 학생들이 부러웠다.
학생의 안전 지켜주는 깜찍한 안전카
교정이 매우 넓어 3시간 정도 다녔으나 UBC 절반도 못 보아서 벚꽃이 필 때 쯤 다시 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