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도 피고 새도 날고 나도 살지요
ㆍ마음에 길이 만들어질 때ㆍ
가족 간에도 외로움을 느끼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왜 그런 것일까 오래 생각했다.
그것은, 담뿍 담은 사랑을 담지 않은 마음으로 살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ㆍ정ㆍ이 나쁜 것이 아니다.
다정한 사람은 마음 깊은 곳에서
깊은 사랑을 간직하기 때문에
마주하는 사람이 쓸쓸함을 느끼게 하지 않는다.
나는 그런 사람이 좋다
립서비스가 좋은데 불편한 사람도 있다.
그것은 인사치레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음에도 길이 있다.
미세 회로처럼 정밀한 길
그것은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다
마음에 길을 만드는 것은
대상이 있을 때
길이 열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