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퇴사여행(3)

태국 코끼리와 태국의 맛

by 유의미

<넷째날> 태국 코끼리와 태국의 맛





태국 코끼리 숲 - 호텔와서 수영 - 낮잠 - 저녁먹으러 야시장 투어 - 호텔로 귀가




이 날 나는 마침 시누이, 시부모님과 아이들을 데리고 피크닉 중이었다.

남편은 태국 코끼리 먹이주기 체험, 코끼리들이 사는 숲(?)에 간다고 했다.

가족단위, 친구 단위로 많이 왔고 이 와중에 남편은 둘째 생각이 참 많이 났다고 했다.



남편의 설명은 이랬다.

여기 사는 코끼리들은 아픈 코끼리거나 야생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는 코끼리라고 하며

가족 단위로 코끼리들을 보살핀다고 했다. 그 때 꼭 엄마를 껌딱지처럼 쫓아다니는 아기 코끼리가 있었는데

그 코끼리가 꼭 나를 쫓아다니는 둘째 같았다며, 아이들이랑 같이 왔으면 좋았을텐데 했다.

동영상을 찍어보내면서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래서 코끼리 농장(?)에서는 뭘하냐고 하니 먹이주기 체험도 하고 코끼리랑 인생샷 찍기 및

진흙으로 코끼리 목욕 시켜주는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했다. 가만히 듣고보니.. 이 정도면 1일 사육사체험인데

오히려 코끼리 농장에서 참가자들에게 돈을 줘야하는 거 아니냐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왜냐하면.. 참가자들의 노동력이 들어가므로? 그렇지 않을까 싶었다.






팟타이.jpg
태국시장.jpg






호텔에 돌아와서 수영을 하고 뻗었다고 했다. 수영장은 야외였다.

일어나보니 이미 밥먹을 시간.

태국 음식이 잘 안맞아서 터키 음식점도 가고 쌀국수도 먹고 나름대로 살 궁리를 찾는 남편이었다.

향신료를 쓰는 것 같은데 그 냄새에 적응이 되지 않는다며..




저녁에는 야시장에 갔다. 코끼리의 나라답게 옷이나 물건에 코끼리 그림이 그려진 상품들이 많았다.

오늘 저녁은 터키케밥을 먹었다고 했다.

돌아다니기도 힘들다, 날씨가 더워서 몸이 축 처진다고 했다.

나는 지금을 즐기라며 한국와서는 누릴 수 없으니 거기 있을 때 많이 누리라고 했다.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도 여기저기 잘 누비고 다니는 남편이었다.

비즈니스 태워준 보람이 있군 느끼는 나였다.





© dariamamont,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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