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동심 미안한 어른
《어색하다》
"어색한 문장 고르라고?
나한테는 전부 어색한데?"
억울한 낀둥이가 웃겨
배꼽 터져 웃다가
갑자기 어색해진다
당연한 것들이 지배한 세상
왜라는 물음 길 잃고
시비 구분하려고 만든 덫
어린 마음들 가둬
더 뻗지 못하게 만든다
이유 없는 현상 없다면서
그냥 그런거야 라고
둘러대야 하는
교육인지 사육인지
좋은 글은 모르겠고 많은 글을 쓰렵니다. 착석노동인 글쓰기를 원망하면서 선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