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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화
회양목
블루밍 팬데믹 속 평범함
by
이지완
Apr 1. 2023
《회양목》
일년 내내 불리지 않던 급우 이름 같아
옆자리
봄나무들은 블루밍 팬데믹
요란스레 호들갑스레 눈길 받는 동안
정갈하게 제 구실하고 있는 녀석
살짝 쓰다듬으면 그제서야
작은 돌기 세워
수줍게
말한다
문지방도 인테리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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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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