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남한테 관심을 두고 가십에만 신경 쓰다가는 남보다 못난 사람, 부정적인 사람, 실패하는 사람밖에 못 된다. 무조건 어떻게 하면 내가 잘할까만 관심 가지면 된다. 남 욕하기는 쉬워도 내가 잘하기는 어렵다. “어떻게 하면 내가 잘할까?”만 생각하고 행동하라.
나는 정말 부지런하게 공부했다. 외우는 것은 자신 있었다. 왜? 반복하면 되니까. 평범한 머리를 가진 사람이 뛰어난 머리를 가진 사람을 뛰어넘는 방법은 계속해서 반복, 집중, 반복, 집중밖에 없다. 머리 좋은 사람은 한두 번 읽고 외우겠지만 나는 그렇게 못 하니까 반복하고 또 반복해서 그 사람을 뛰어넘었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엄격하고 남에게 관대하고. 자기 자신에게 관심을 많이 가지고 어떻게 하면 내가 잘할까 고민하는 게 중요하다.
굴욕의 시간도 견뎌내야 된다. 못난 사람일수록 큰일을 해본 적이 없으니 실수가 드러나지 않는다. 거꾸로 유능한 사람일수록 여러 일을 하다 보면 실패할 수도 있고 흠집이 드러날 수도 있다.
소수점 차이로 떨어졌다는 것은 본인이 합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거다. 억울하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면 지금 당장 시험 치면 합격한 애들 싹 걷어내고 본인이 수석 합격인 거다. 지금 아깝게 떨어졌지만 내년에 수석 합격하라고 댓글을 달았다. 너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불행이 행복이 되는 것은 간단하다. ‘발상의 전환’, 즉 내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나를 낮추고 상대방을 존중하자. ‘Authority’라는 것은 ‘권위’라는 뜻인데 이 권위는 자기가 잘났다고 나오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낮출 때 나온다. 자신을 낮출 때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게 되는데, 여기서 나온 영어 단어가 understand다. ‘낮은 곳’ under, ‘선다’ stand의 합성어로 그것이 바로 이해, 상대방의 눈높이, 존중하는 자세,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진짜 진리다. 누구를 만나든 귀하게 여기고 “당신을 세상에서 가장 존경합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대한다면 무조건 행복해질 수밖에 없다.
월급이 전부가 아니다. 눈을 떠서 나를 찾는 곳이 있다는 것, 내가 오늘 해야 될 일이 있다는 것이 굉장한 삶의 가치이고 존재의 이유가 되어준다. 노인이 되면 힘든 게 할 일이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