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속성>, <부의 추월차선>
2030 세대가 읽어야 할 최고의 경제경영서
자본주의 세상에서 경제 공부는 더 이상 타인에게 맡길 것이 아니다. 스스로 개척하며 깨닫는 바가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경제 공부의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는 책 2권을 소개하고자 한다. 다음의 책은 어떤 횡재나 일명 대박주식 없이 말 그대로 맨손에서 만들어낸 종잣돈으로 돈 버는 방법을 알려준다. 돈이 가진 속성과 75가지 돈에 대한 가르침을 통해 현재 200만 원을 벌고 있는 직장인, 마이너스 생활 중인 누군가, 확실한 경제관념이 필요한 사람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한다.
이 책은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확실한 경제관념을 가지고 싶으신 분,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길 원하시는 분,
돈에 대한 개념을 잡고 싶으신 분, 효율적인 경제 성장을 원하시는 분
<돈의 속성> 김승호, 스노우폭스북스
돈이야말로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거나 도울 수 있고 남에게 신세를 지지 않고 살 수 있게 해 준다. 이는 돈의 지극히 평범한 가치다. 그러나 세상은 이런 평범한 가치를 유지하는 데 결코 평범함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평범한 방식으로는 풍족한 돈을 가질 수 없다. 내가 그동안 어떤 방식으로 돈을 대해왔는지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독자 역시 같은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남들이 욕심을 낼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내야 한다."
"Be fearful when others are greedy, and be greedy when others are fearful." - 워런 버핏
나에게 230만 원의 정기적인 수입이 있다면 100억 원을 가진 자산가나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이다. 정기적이고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은 보통 그 액수의 100배 규모 자산의 힘과 같다. 그만큼 정기적인 자산은 높은 가치를 가진 고품질의 자산이다.
p. 50
우리는 어떤 사람이 말을 잘하거나 논리적이라고 존경하지 않는다. 그에게 진정성이 보일 때, 그의 생각과 뜻이 나와 달라도 존중을 하게 된다. 말은 그 사람의 마음이 내보내는 냄새다. 마음의 냄새가 향기인지 악취인지는 표현하는 언어를 통해 알게 된다. 행운도 행복도 좋은 향을 따라다닌다.
P. 69
경제활동을 하는 모든 사람은 돈에 있어 네 가지 능력에 따라 자산이 늘어난다. 이 중에 하나만 갖고 있는 사람도 있고, 넷을 모두 갖고 있는 사람도 있다. 이 능력은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으로 나뉜다. 돈을 버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부자라 부르지만 부자가 부를 유지하려면 이 네 가지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 능력 중 하나라도 있으면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부를 계속 유지할 수는 없다. 그리고 이 능력은 각기 다른 능력이다. 그러니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배워야 한다.
-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 중-
착함과 의로움의 경계를 단호하게 정리해 줄 것이 있다. 그 경계는 이렇다.
형제라면 건강까지 걱정하면 된다. 부모라면 잠자리까지 걱정하면 된다. 자식이라면 반찬 걱정도 괜찮다. 이웃이라면 굶지 않는지, 아는 사람들이라면 살아 있는지 걱정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이 외에 걱정할 힘이 남아 있으면 지역 공동체나 사회에 대한 걱정으로 대신하면 된다.
P. 396
<부의 추월차선> 엠제이 드마코, 신소영 (역), 토트출판사
부자들이 말해 주지 않는 진정한 부를 얻는 방법
이 책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부자가 되어 은퇴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부자 되기 방식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실제로 많은 독자들이 부의 추월차선 법칙을 알게 되어 4년 후 자산을 4배로 불릴 수 있었다고 하며, 부자가 되는 데 부자 부모님이나, 운이 필요한 게 아니라 돈 버는 방법에 대한 지식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 지식을 얻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바로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리무진 운전기사 일 덕분에 얻은 것이 있다면, 해결이 시급하나 미처 해결되지 않은 고객의 니즈를 발견했다는 점이다. 리무진 손님 가운데 한 명이 뉴욕에 있는 리무진 회사 중 괜찮은 회사를 알고 있는지 내게 물은 적이 있다. 손님을 공항에 내려 주고 나서 그 질문에 대해 곰곰이 생각했다. 만약 내가 시카고에 사는 사람인데 뉴욕에 있는 리무진이 필요하다면 어디 가서 찾아야 할까?
뉴욕에 살지 않는 사람이 뉴욕 전화번호부를 갖고 있을 리 만무했다. 그 질문 덕분에 다른 여행자들도 그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거라는 결론이 생각이 미쳤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p. 30
부의 3요소 : 부란 무엇인가?
부는 물질적인 소유물이나 돈, 또는 '물건'이 아니라 3F로 이루어진다. 3F는 부의 3요소로 가족(Family, 관계), 신체(Fitness, 건강), 그리고 자유(Freedom, 선택)을 말한다. 3F가 충족될 때 진정한 부를 느낄 수 있다. 즉,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영화 <멋진 인생(It's a Wonderful Life)>의 마지막 장면은 다음과 같은 교훈을 던져 준다. "기억하라, 친구가 있다면 그 어떤 인생도 실패작이 아니다."
이 구절은 친구나 가족,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인생을 함께 나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려 준다. (...) 내 인생에서 부유함을 느낀 순간은 가족과 친구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바로 그 순간이었다.
p. 64
대기업에 취업했다고, 공무원이 되었다고 당신의 인생이 성공했다고 착각하지 마라.
그래 봤자 일주일에 5일을 노예처럼 일하고
노예처럼 일하기 위해 2일을 쉰다!
*사진 출처 :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