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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챌린지 습관 앱, 꾸주니

UI/UX 패턴 플랫폼, 유아이볼

by uibowl

안녕하세요. UI/UX 패턴 플랫폼, 유아이볼입니다.


오늘은 30일 챌린지를 통해 습관을 길러주는 서비스, 꾸주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비스에 전반적으로 사용되는 캐릭터가 앱아이콘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귀여운 무드를 전달합니다.


꾸주니는 사용자가 30일 동안 지속되는 하나의 챌린지를 만들어 꾸준히 참여해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입니다. 습관을 만들기 위해 계획하는 것은 비교적 쉽지만, 이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은 어려운데요. 꾸주니는 이러한 문제를 간단한 기록을 통해 더욱 쉽고 부담 없이 습관 형성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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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매일 습관을 달성한 후, 스티커를 붙이고 간단한 메모를 함께 적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스티커는 챌린지 추가, 멤버십 가입 등 여러 경로를 통해 모을 수 있습니다. 30일 챌린지를 완료하면, 상장을 부여합니다. 마치 어릴 적 칭찬 스티커를 붙였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기도 합니다.


서비스를 사용하며 유용했던 포인트를 몇 가지 공유해 보겠습니다.


1. 습관 지속에 집중한 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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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에 들어가면 30일로 구성된 스티커판을 볼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만 스티커를 붙일 수 있기 때문에, 챌린지를 건너뛴 날이 있다면 빈자리가 눈에 띄게 되고, 30개의 스티커를 모두 모았을 때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매일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됩니다.

또한, 다양한 스티커를 활용해 스티커판을 각자의 개성이나 그날의 기분에 맞게 꾸밀 수 있어, 재미 요소가 더해져 더욱 즐겁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2. 챌린지에 집중한 기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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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주니 앱은 기능이 간결하여 챌린지에 더욱 집중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스티커판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매일 습관 알림을 제공해 잊지 않고 꾸준히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용자를 도와줍니다.



다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1. 사용 경험을 해치는 리워드 동영상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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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이용 시, 리워드 형식으로 동영상 광고가 노출되는 순간이 많아 사용 경험을 해치게 됩니다. 사용자가 광고를 접해야만 기능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챌린지 추가

챌린지명 수정

메모 작성 및 수정


특히 3번의 메모 작성 및 수정은 사용자가 매일 사용하는 기능이기에 사용 경험을 더욱더 떨어트리게 됩니다. 이러한 광고는 멤버십 유도 및 서비스 운영을 위한 선택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사용자 친화적 광고로 개선한다면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 뉴스레터 플랫폼 '뉴닉' - 광고를 뉴스 콘텐츠와 동일한 방식으로 작성하여 자연스럽게 노출)


2. 챌린지별로 설정이 불가능한 습관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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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시간대를 설정해 습관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은 습관을 유지하는 데 매우 유용했습니다. 그러나 여러 개의 챌린지를 생성할 수 있는 만큼, 각 챌린지의 수행 시간을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알림 기능이 조금 더 고도화된다면 습관 형성에 더욱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이제까지, UI/UX 패턴 플랫폼 ‘유아이볼’에서 꾸주니를 가볍게 리뷰하였습니다.


유아이볼은 국내 최대의 UI/UX 패턴을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국내에 MVP 버전으로 출시한지 3개월만에 광고 없이 사용자가 월 6,000명이 넘었고 현재 10,000명이 넘는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유아이볼 링크 :

https://uibow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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