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착즙주스를 판매하는 제주 로컬 브랜드, 귤메달
안녕하세요. UI/UX 패턴 플랫폼, 유아이볼입니다. 오늘은 제주에서 생산되는 여러 종의 시트러스와 이를 활용한 100% 착즙 주스를 판매하고 있는 제주 로컬 브랜드, 귤메달을 소개하려고 해요.
귤메달은 제주의 다양한 시트러스를 통해서 즐거움을 전달하는 브랜드에요. 제주에서 직접 키우고, 고품질의 시트러스만을 선별해 설탕&물 등 별도 첨가물 없이 100% 착즙한 맛있고 건강한 주스 9종과 무농약 제주레몬으로 만든 딜버터 스프레드를 비롯해 시트러스와 연관된 재미있는 굿즈들을 개발하며 시트러스로 인해 즐거워지는 라이프 스타일을 전개하는 가치를 가지고 있어요. 덕분에 젊은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런 부분이 좋았어요.
✅ 귤을 감각적으로 패키지한 그래픽 요소를 활용
사실 귤을 주문할 때 패키지에 신경 쓰는 브랜드는 많지 않은데, '귤메달'은 마치 나에게 주는 선물 같은 느낌을 주는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패키지 덕분에 더 사고 싶어져요. 저도 가족 선물로 자주 '귤메달'을 보내는데, '귤 선물'이라는 특별한 느낌 덕분에 브랜드 가치가 더 높아지는 것 같아요.
✅ 둘러보고 싶게 만드는 톡톡 튀는 힙한 UI/UX
웹사이트도 단순히 대형 커머스처럼 리스트 나열 방식이 아니라 독특한 폰트와 레이아웃으로 귤메달만의 아이덴티리를 살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사진도 귤의 단면을 표현함으로써 다양한 귤의 특징을 알기 쉬웠어요.
✅ 오른쪽 정보영역은 고정으로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탐색 가능
오른쪽에 결제 금액과 귤 타이틀이 고정되어 있고, 왼쪽의 상세 페이지만 스크롤되는 구조라서 레이아웃 배치가 잘 된 UI라고 느껴졌어요. 일반 제품의 경우 이런 UI가 좋은 UX는 아닐 수 있지만, 커머스에서는 사용자가 정보를 보면서 원하는 상세 이미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탐색이 더 편리했어요.
✅ 사용자에게 맞는 귤 큐레이션
정말 재미있었던 귤 큐레이션 경험이었어요. 귤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는데, 제가 좋아하는 과일 취향을 선택하면 맞춤형 귤을 추천해주는 방식이 정말 흥미로웠어요. 보통 커머스에서 개인화 경험은 크로스셀링에 집중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귤 큐레이션은 귤을 구매하려는 의도가 확실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큐레이션이 아닌가 싶어요. 특히 귤을 당도, 산미, 바디로 나누어 설명하는 방식은 마치 와인을 고르는 듯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어서 더 재미있었어요.
✅ 귤 매거진으로 인해 한층 올라간 브랜드 감성
귤을 활용한 요거트 막걸리, 귤 스테이크, 하이볼 같은 레시피들이 귤을 하나의 스토리로 풀어내면서 고급스럽게 느껴졌어요. 개인적으로 저도 한번 따라 만들어보고 싶을 정도로 영상 퀄리티가 정말 뛰어났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부분도 있었어요.
갑자기 무난해진 마이페이지
메인 페이지와 상세 페이지에서는 '와, 진짜 재미있다, 귤메달!'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이페이지는 갑자기 무난해져서 조금 아쉬웠어요. 마이페이지에 포인트나 쿠폰 같은 부분에서 재미 요소를 더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을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이 보완되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귤을 테마로 브랜딩해서 마이페이지에도 반영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 프로필 사진을 귤과 관련된 이미지로 자동 설정하거나, 쿠폰도 귤이 주는 선물 같은 느낌으로 표현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이제까지, UI/UX 패턴 플랫폼 '유아이볼'에서 귤메달을 가볍게 리뷰했어요. 유아이볼은 국내 최대의 UI/UX 패턴을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국내에 MVP 버전으로 출시한지 3개월만에 사용자가 월 6,000명이 넘었고 현재 30,000명이 넘는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유아이볼 패턴 링크 : https://uibowl.io/name/Gentler%20Streak%20Fitness%20Tra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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