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Hello, Stranger

by 김소이
4V7A9523.JPG Kyoto, JAPAN


낯선 공간

낯선 사람들


가끔은 내가 온전히 잊힐 수 있는 공간 속으로

나를 숨기기 위해 떠나는 여행


그곳에서 나를 바라보는 시선 따위는 외면한 채

온전히 나만을 생각해보곤 한다.


그리고 오늘은 무엇을 볼지, 무엇을 먹을지

어쩌면 1차원적인 것들만 고민하며 그렇게 시간을 흘려보낸다.


그렇게 쉼을 얻어 본다.


keyword